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대항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기사가 나왔습니다.
※ 요약
- 내부적으로 스파르타쿠스(Spartacus)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고 있고,
PS4와 PS5에서 매달 구독 결제로 여러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 내년 봄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서비스 중인 PlayStation Plus와 Now를 통합한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관련 문서를 확인한 결과 새 서비스의 내용은 크게 3개 티어(tier)로 분류할 수 있는데
1. 지금 Plus에서 주는 혜택에 더해
2. PS5와 PS4 게임 카탈로그 제공
3. PS1, PS2, PS3, PSP 시절 고전게임과 추가 데모, 게임 스트리밍 제공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Plus 브랜드는 유지하되 Now는 향후 중단한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 기사에서는 클라우드 게임에 소니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내용도 짧게 언급되었습니다.
'게임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현재 1,8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고,
xCloud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올해부터 널리 이용할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는 중입니다.
□ 출처
- PlayStation Plans New Service to Take On Xbox Game Pass | Bloomberg 기사 요약
그런데 기술적 문제인지 콘솔 플랫폼을 지키려는것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업체들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 가능 플랫폼을 늘리고 있는 반해 소니는 오히려 기존 티비등 지원하던걸 종료해서 지원플랫폼을 줄여 현재는 플스와 피시에서만 이용가능하죠
엑박 초기부터 써왔지만 플스쪽 위협된 적은 금년이 첨인 것 같아여. ps4, ps5 타이틀 따로 사야하는 황당함부터 좀 전면적으로 정책도 좀 손봐야 할 듯 해요
ps now가 게임패스랑 비슷하긴한데 지원게임에서 이미 겜패스가 넘사가 되어가고 있어요
클라우드가 아닌 게임 구독제 방식은 게임패스가 훨씬 더 먼저이며
PS NOW에서도 게임패스 이후에 네이티브 구동이 가능한 방식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철 지난 게임만 서비스중이구요
플러스는 구린거 몇번 주다 괜찮은거 한두번 이라면 골드는 쭈우우욱 구린거 1년 끝나기 전에 쓸만한거 하나? 둘? 수준이라..ㅠㅠ
차원이 다릅니다..
월 3,900원에 라이브골드 포함해서 게임패스 이용이 가능한것이죠
https://blog.naver.com/imitationgucci/222577111434
PS+계정은 사실 무료게임만 보고 가입하는 서비스는 아니죠. 무료겜은 12월처럼 가끔 괜찮은 거 주면 땡큐고 DL게임 추가할인+네트워크 사용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뭐 추가할인도 콘솔게임 오래 해온 사람들은 신작 아니면 살 거 없어서 점점 쓸모없어지긴 하는데 그건 게임패스도 마찮가지고요.
그나저나 클라우드 돌릴 서버는 마련해 놓은건지 궁금하네요
그거를 그냥 다모아서 구독제 (ps pass?) 시작하면 사실 큰 예산없이 큰 기술개발없이 바로 시작할수있긴하죠. Psn3~4씩 추가해주던거도 ps pass에 추가하는걸로 바꾸면..
다만 xbox처럼 독점작 day1은 못할듯합니다. 주수입원으로 타격이 있어서. 독점작은 수개월~1년후쯤 추가해주는 정도? 클라우드도 힘주진않을거같고요.(PS5 HW에 종속된 생태계를 유지할거니..)
다만 결국 달라지는건 PSN을 좀더비싸게받겠다정도로보여서 사업적 큰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Ms는 모바일,pc,xbox 플랫폼은 뭐든 확장해서 게임계 넷플릭스로 구독제자체로 돈을 벌겠다는 컨셉이라 전략 방향 파장이 크지만 소니는 그냥 PS5의 월간 서비스에서 안벗어날듯하니...
막 최신작까지 넣는 일은 하지 않을거 같아요.
SONY 시가총액 183조원
예전에 소니 게임기사업 처음 뛰어들 때 중소기업판에 대기업 뛰어든다고 했던 거 같은데
두 기업 규모 차이가 웬지 대기업 중소기업 싸움같네요 ㅎㅎ
무료게임 딱히 기대도 안하죠..
당장 플스말고도 스팀도 위험하다고 느껴지고 지금퍼주는 이유가 pc,안드로이드,ios까지 다 점령하려고 퍼주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