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표 중 한 명은 개발자 출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2018년부터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해온 카카오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운다. 여민수(메이슨·만 52세)·조수용(션·만 47세) 공동대표 체제에서 여민수(만 52세)·류영준(알렉스·만 44세)공동 대표 체제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가 갑자기 대표이사를 교체하게 된 것은 조수용(션)대표가 “4년간 일했다. 쉬고 싶다”며 사의를 표했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대표이사(CEO)교체가 네이버 이사회의 현장 중심의, 젊은 리더십 체계 개편 건의 이후 나온 것과 결이 다르다. 네이버는 얼마전 하버드 로스쿨 출신인 최수연(만40세)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CEO 후보자로 내정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조수용 대표가 내년 임기 만료 이후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카카오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류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를 보고했다. 이들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일단 카카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여민수 대표가 올해 카카오 공동체가 약속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해 재연임을 결정했다.
그런데 김범수 의장의 큰 신뢰를 받았던 조수용 대표 자리를 메울 새 공동대표를 정하는 데는 고려사항도 있었다고 한다. 개발자 출신이었으면 한다는 점과 스스로 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었으면 하는 점이었다고 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공동대표 내정자)는 이런 조건에 맞는다. 그는 2011년 카카오 초창기에 개발자로 입사해 당시 비싼 국제전화를 대체하게 만들었던 ‘보이스톡’ 개발을 주도했고,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성공시키며 테크핀(기술+금융)산업이 영역을 넓히는 데 이정표를 세웠다. 2017년 1월부터 독립법인 카카오페이의 대표 이사로서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부터 대출, 투자, 보험에 이르기까지 사업적인 성공도 거뒀고, 최근 성공적으로 카카오페이의 IPO를 이끌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서 활동하며 테크핀 생태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거침없는 스타일로 사업적 결정이 빠르고 개발자 출신으로 개발 이슈도 직접 챙겨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을 하면서 규제 이슈도 훤히 꿰뚫고 있다는 평이다.
오래가려면 적당히들 해먹어라~ 한방에 훅간다.
기대가 하나도 안됩니다.
바지 사장을 너무 어린분으로 하신거 아닌가요?
요
/Vollago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고민하는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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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로스쿨 출신 CEO보다는
개발자출신 CEO가 낫죠
미국기업들 법조, 금융쪽 CEO들인 테크기업들 작살난걸 생각해보면
진짜 가관이네요..
영어이름을 쓴다는거 자체가… 수평적인 회사문화를 만들기 위함인데..
이름만 영어이름 쓴다고 그게 되겠습니까 ㅋㅋㅋ
아싸리 모든 말을 영어로 해야죠.
이름만 영어이름으로 부르면 말이죠..
진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해지고… 아랫사람이 윗사람과 대화할때..
이름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문장이 하대하는듯한 문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죠
수평이고 나발이고간에 그냥 일들이나 잘하면 됩니다.
실제 경험해 봤습니다.
영어 이름 쓰는 회사 두곳 다녀봤고요.
(천명까진 아니었지만요..)
제가 말한 하대하듯하다는건..
반말을 한다는게 아닙니다.
영어이름은 뒤에 ‘님’ 혹은 ‘씨’ 가 안붙습니다.
하지만 뒤에 붙여지는 문장은 존칭입니다.
문제는 이 존칭이 존칭인듯 존칭아닌듯한 말투가 되버린다는거죠.
애시당초 영어이름을 왜 쓰는지부터 생각을 해본다면.. 굳이 영어이름이 왜 필요한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기장과 부기장간의 관계처럼 아싸리 이름뿐만 아니라 대화 자체를 영어로 하던가요.)
차라리 누구말마따나.. 영어이름같은거 일절 안쓰고..
그냥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서로 ‘님’ 자 붙이면 됩니다.
저는 영어이름 쓰는 회사도 다녀봤고, 서로 ‘님’ 자 붙이는 회사도 다니고 있는데… 후자가 훨씬 자연스럽고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