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텔이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하자 최근 중국 청두 공장에서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생산을 확대하려 했으나 안보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백악관의 이번 결정은 미국 기술의 중국 이전을 봉쇄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보호주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와 미국 정부 간 의견 차이가 발생한 셈이다.
인텔을 포함한 미 반도체 기업들은 최대 반도체 소비국인 중국의 마음을 잡기 위해 중국에 공장을 세워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자 백악관은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 가능성에 경계심을 보여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속하자 인텔 등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재고·주문·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변을 이달 8일까지 제출하라고 지난달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사실상 강제로 민감한 기업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사실상 백악관이 반도체 산업을 넘어 대중국 전략적 투자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정부가 해외 투자 심사를 위한 장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번 보좌관은 국가안보를 해치거나 경쟁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미국의 대외 투자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미국 기업이 속해있고, 독과점의 상황을 누리고 있는 산업이라면 기사에 나와있는데로 미국정부가 행동해 주는게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요. DRAM이 그 예일테고요 (Micron이 나머지 2개의 국내 기업과 더불어 과점).
그러나 12"/8" 실리콘 웨이퍼의 경우 미국 기업이 없습니다 (일본 2개, 대만 2개, 독일 1개, 대한민국 1개). 공급자가 더 많을 수록 웨이퍼 공급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미국 기업이 수요자로서만 역할하는 웨이퍼의 공급부족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지지요. 따라서 중국 로컬 업체의 웨이퍼 산업 진출은 미국의 이해해 반하지 않고 오히려 부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걸 중국에 의존하는건 보안으로도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에 많은걸 의존하다보니 경제적으로는 요소수 사태 같은게 벌어지는거죠.
중국 이외의 다른 국가라면 그래도 협상의 여지가 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쓰레기라서 의존도가 높을수록 독이 되는겁니다.
한국 요소수 사태도 차이나 놈들의 행태를 알 수 있는 겁니다.
당연히 중국에 기반 공장조차 놓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호주와 싸움질하다가 지네들 난방용석탄까지 부족해지는 바람에 공장을 못돌려서 못판거고 중국 외에는 중국만큼의 생산비로 뽑을 수 없어서 발생한 사태같은데...
요소수의 경우 중국이 몇퍼센트 싼 수준이 아닌 걸로 압니다...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모든 기업에 중국 공산당이 자리잡기 시작했구요. 국진민퇴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자본주의 백그라운드에 공산당이 자리잡고 공산당이 중국내 모든 경제시스템을 a~z까지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경제는 중국 공산당이 통제하는 국가 기업과 상대하는 겁니다. 중국에 자본주의적 개별 기업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리고 공산당은 모든 걸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합니다. 경제학의 원리따위는 중국을 상대할 때는 잊는 것이 좋습니다.
대만에도 2년 안에 중국이 침공하지 않을거라고 한거보면 그안에 반도체 공급망 다 중국 밖에 놓고 시작할려나보내요
때문에 요소수 사태 같은 일도 생기구요.
이젠 공징을 다변화할 필요도 있죠.
기존공장에서 증설해서 물량 늘리면 경제적인것은 맞지만
지금 미국한테 보조금 달라고하면서 잠재적 적국에 가서 공장짓는다고 하는것은
어떻게보면 미국에서 돈받아서 중국 간첩짓한다는것과 똑같은짓이죠
저런것을 생각한 임원을 잘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