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IT매체 폰아레나는 대만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밤 11시로 예정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Samsung Galaxy Unpacked Part 2)' 행사에서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 세계 미디어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초대장을 발송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행사 직후 갤럭시S21 FE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상 출시일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9일이다.
갤럭시S21 FE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1 플러스(+)와 거의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디에서 측면 프레임, 후면 카메라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과 함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보급형 모델인 만큼 일부 재질을 변경해 원가를 절감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후면에 강화 유리인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를, 측면엔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던 것과 달리 S21 FE에선 후면과 측면 모두 플라스틱이 적용될 전망이다.
색상은 ▲그린 ▲퍼플 ▲핑크 ▲네이비 ▲그레이 5가지 라인업을 갖추며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메라 모듈과 기기, 측면의 색상을 통일한 점도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120Hz 화면 재생률과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외에도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최대 8GB 램, 256GB 저장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888 8GB 사양이면 플래그십 수준이네요
예판시 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