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FSD 이용자들의 최근 일주일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뒤 최신 버전 사용 가능 여부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SD 최신 버전인 베타 v 10.0.1은 현재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배포된 상태다. 테슬라는 오는 24일부터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널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용자들은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접속하려면 ‘베타 요구 버튼’을 눌러야 한다. 테슬라는 보험 계산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신청한 FSD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뒤 접속 여부를 허락한다는 방침이라고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머스트는 “7일간의 주행 습관이 양호할 경우엔 베타 버전 접속이 허가될 것이다”고 공지했다.
테슬라 차량은 오토파일럿이란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FSD를 이용하려면 추가로 1만 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캐빈캠 활성화 했으니 전방 주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서면 박는데…
티맵은 운전습관보다는 사고 위험 노출 평가라서 그래 보입니다.
급감속 몇번 멈춰도 어차피 90점 이상 나오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점수에 목숨 걸지만 ..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죠^^
FSD 10.1은 자율주행이 아닙니다.
전방 주시 안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FSD 10.1 베타테스터가 되기엔 위험하죠.
Full Self Driving Capability 입니다.
Capability (능력, 가능성, 소질)
테슬라측에서도 레벨2라고 공언하고 있고 오너들 중에도 현 수준이 레벨5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한번 써보면 알아요. FSD에 들어있는 NOA 같은 기능이 얼마나 허술한지.. 10.1도 분명 써보면 이게 완전자율주행이 아니구나 느껴질거라 확신합니다. 이걸 믿고 자거나 하는 사람은 지능 문제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시를 해야 하는 레벨2라도 10.1 정도 기능이면 충분히 돈값하는 기능이라고 판단하고 900만원 태웠습니다 완전자율주행이면 이 가격에 못 사죠
사실 저 이름 자체가 소비자를 기만하는거죠. 이름을 "full"이라고 붙여놓고 곧 된다 된다 말만 하고, 실제는 언제나 될런지. 하드웨어 안 바꿔도 자율주행된다더니 새 버전에선 지원하지도 않고.. FSD라고 해놓고 은근히 홈페이지엔 뒤에 capability를 붙여놓고.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이런 기만 행위로는 오래가기 힘듭니다. 방금 보니 FSD가 건널목에 있는 사람을 치려고 하는 동영상을 누가 트위터에 올렸더니 DMCA 저작권법으로 내리게 하려고 했다네요. 뭔 회사가 스스로를 안티하는지..
설령 용어 때문에 속았다 느껴져도 구입 후 1달 이내에 FSD 구입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그게 맞는거지 자율주행 아니라고 몇 차례 반복해서 강조하는걸 무시하고 차에서 자는건 멍청한거죠.
FSD에 수백씩 쓴 사람들이, 용어를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만큼 판단력 흐린 사람들이 아닙니다.
피식 했네요 ㅋ
AEB는 Self도 아니고 그보다 높은 단계인 Autonomous인데도 동작을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Driving Automation의 단계 중 Selfdriving은 레벨1에서 레벨5까지 모두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레벨4와 레벨5를 Autonomous Driving이라고 부릅니다.
용어 정의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앞에 얘기하신 것과 말씀이 다르네요. 앞에선 self가 마치 더 낮은 것 처럼 얘기하시더니...
차가 자율 의지를 가지고 움직인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SAE에서도 autonomous라는 말은 쓰지 않고 대신 레벨 1애서 5를 아우르는 Driving Automation System (운전 자동화 시스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Self Driving이라는 용어는 여러가지 상황에 폭넓게 사용되는데 운전 자동화 시스템이 DDT의 일부를 운전자 대신 수행하는 상황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 테그에 리누님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