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고객 중심 영업, 對기업으로 확대…이동수단 外 정비·충전 등 애프터마켓도 진출
1조원 자금 수혈한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밑그림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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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시한 '비즈니스 홈'에 셔틀버스 기능 추가…음식 배달 진출설 '솔솔'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1일부터 기업들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 강남권과 경기 판교 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기존에 셔틀버스 기능은 단체 여행이나 장거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경로대로 설정하고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직원들의 출퇴근 길 교통수단이 되는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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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르면 내달 초 퀵서비스도 시작한다. 현재 본사 전략부서와 운영, 인수·합병(M&A) 전문가를 모집하면서 동시에 사업의 근간이 될 퀵 '픽커(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라이더 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초 기사를 모집한지 10일만에 지원자가 1만명이 몰렸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2배 이상 많은 라이더가 모집에 지원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픽커의 이동 수단으로 오토바이 외에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통상 퀵 서비스가 장거리, 기동성에 초점 맞춰져 있어서 오토바이 라이더 중심으로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유사한 방식이다보니 관련업계에선 음식 배달업계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3분기 안에 퀵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고, 수하물 위주로 할 것"이라며 "음식 배달과 관련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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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조원 가까이 외부 자금 수혈한 카카오모빌리티…추가 여력 남아
그 체급이면 좀 해외나가서 경쟁하지
왜 애먼 골목상권와서 대장 노릇인지
한국의 플랫폼 기업: 니네 사업은 우리가 접수한다! 눈 깔아라! (흑흑 저들 때문에 사업 접어야돼 ㅠㅠ)
골목상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