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할 새 운영체제, 맥OS 몬터레이(Monterey) 기능 중 일부 기능은 기존 인텔 프로세서 탑재 맥에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기존 인텔 프로세서 기반 맥과 M1 칩 탑재 맥의 기능이 다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 내 소비자들도 애플의 방침을 접하고 '인텔 맥을 도태시키려는 시도'라며 비판하고 있다.
■ 애플 "일부 기능은 M1 칩에서만 작동"
맥OS 몬터레이는 새 아이폰에 탑재될 모바일용 운영체제인 iOS 15의 기능을 PC에도 대거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사진에 포함된 영어, 중국어 등 글자와 숫자를 인식해 복사하거나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는 '라이브 텍스트', 영상통화시 내 모습을 강조하고 배경은 흐리게 만드는 '인물사진 모드' 등이 꼽힌다.
■ '지속적 지원' 약속했던 애플...미국 소비자도 반발
애플은 지난 해 WWDC 2020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몇 년간 인텔 기반 맥을 지원하고 새 맥OS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해 출시한 맥OS 몬터레이에서는 여전히 인텔 프로세서를 지원하지만 일부 기능 지원은 포기했다. 내년 이후 출시될 맥OS의 새 기능에도 일정 부분 제한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내 소비자들의 반발도 거세다. 맥루머스 포럼에는 11일 현재 700개 이상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으며 "인텔(맥)에서 (빠진)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리가 없다. 인텔 맥을 도태시키려는 시도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텔 맥에서 맥 빠졌으니.... 그냥 인텔이라 불러야하는걸까요. 🤓
애플 입장에서는 macOS까지 arm으로 이주하는 마당에 인텔칩용으로 따로 개발할 이유가 없겠죠
뭐 옛날에도 시리 탑재여부로 신모델 구매유인을 뒀는데 이게 애플에겐 정상인거죠
실제로는..
애플 지도의 고해상도 모드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의 상세 지도 표시 기능, TTS지원언어 추가 등은 걍 해줘도 되거든요 그런데 뺐어요
애플 실리콘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레거시 아키텍쳐에 새 기능을 지원하는 게 이상하죠.
결국 그냥 버린겁니다.
macOS 12에서 3D 지도 업데이트 빼면 남는 개선점이 없다구요?
애플은 하드웨어 상 "일부" 기능이 안 될 뿐 지원은 해주는거니 걱정마라 라고 하겠지만요. 이 말도 안 하려나요
지금은 단순 기능 상의 제한이지만 앞으로는 운영체제 자체가 지원되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윈도우 PC와 달리 맥OS 환경은 애플의 OS 업그레이드 주기에 맞춰 수많은 앱들도 이전 버전 OS 지원을 쉽게 끊으면서 가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
애플 또 너야!?
년식에 따른 차이로 (블루투스 LE 지원이나, cpu 특정 코댁 지원유무)
지원이 안되는 일이 있었죠.
지원안되는 기능 예시들이
이번에는 뉴럴엔진 유무로 갈리는거라면
별 일은 아닌것 같은데…
그것뿐만이라면 이런기사가 안나왔을테지만..
실제로는..
애플 지도의 고해상도 모드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의 상세 지도 표시 기능, TTS지원언어 추가 등은 걍 해줘도 되거든요 그런데 뺐어요
애플은 홈앱, 녹음앱등 ios의 기능들을 뒤늦게 맥에 포팅하는(?) 식의 업데이트를 자주 해왔었었는데
애플지도의 3D고해상도, 미국 주요도시 상세지도, 공간감 오디오 같은애들이 m1맥에서만 돌아가는 기능인데
이게 새 ios에 추가된 것, 기존 ios에 있던 것이고
반면 맥에만 새로이 추가되는 기능
예를들어 유니버셜 컨트롤이나 맥에서의 에어플레이 수신 기능같은건
또 인텔맥도 지원하는걸로 봐서..
ios로 구현한 기능들은 그대로 가져오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 봅니다.
딱히 다른게 없고 애플은 원래 그렇게 쓰는거...
당황하지 않는 전 터치패드 보유한 인텔맥북프로 유저입니다 흑흑 ㅠㅠ 아직 애플케어 보증도 남았다 이놈들아!
카탈리나도 어거지로 올렸지만, 설마 nodejs가 안돌아가게 막진 않을테니 회사에서 받은거 걍 계속 써야겠네요.
정말 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