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미국 직원들이 추진한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앨라배마주(州) 베서머의 아마존 창고 직원들이 실시한 노조 결성 찬반 투표 결과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느 쪽이든 과반을 넘기는 쪽이 이기는데 노조 결성에 반대하는 표가 과반인 1천798표 나왔고, 찬성은 738표에 그쳤다.
이번 투표는 소매·도매·백화점노동자조합(RWDSU) 가입 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거의 6천명에게 투표 자격이 주어진 가운데 총 투표 수는 3천215표였다. 약 500표는 사측이나 노동자 측이 이의를 제기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WP는 이번 투표 결과가 베서머 창고가 미국의 첫 노조 사업장이 되는 것을 저지하려 대대적인 전투를 벌여온 아마존에 중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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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마존 둘다 노동자 복지에 최악이라는거.. ㅋㅋ
https://namu.wiki/w/%EB%9F%AC%EB%93%A4%EB%A1%9C%20%ED%95%99%EC%82%B4
100년 전이긴 하지만 총기의 나라 답게.. 와일드 했군요.
아마존의 대우 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는
기록적 폭염으로 일반인들의 활동도 제한된 날씨에
물류 창고에 에어컨을 달거나 물류를 중단 하지 않고 앰뷸런스 비용이 더 싸다는걸 알고
앰뷸란스만 대기 시켰다는건 유명한 일화죠...
우리나라 쿠팡 물류센터의 벤치마킹이 아마존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만 물건 싸게 사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거나,
숨겨진 이면을 보기 힘든것도 사실이죠
https://blog.naver.com/hkh5906/221866035975
이미 한 걸로 깔것도 많긴하지만 만약 삼성이 저 시기에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크게 다르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한국에서 장사하고 있는 미국회사 쿠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