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최근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올라왔다가 삭제된 기사에 따르면,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려고 준비중이며 1월 26일에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연초에 롤러블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를 멈췄다가, 결국 롤러블 프로젝트도 중단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나 LG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팀장 켄 홍은 이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그는 XDA Developer의 문의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며, 추측과 루머일 뿐" 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현재보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면철수는 아니더라도 사업뱐화가 있아보이긴 한거같던데.. 어찌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삽질은 G5가... (실험정신은 좋았지만 엘지 특유의 "한번 했다 바로 포기"... ㅜ.ㅜ)
애플이나 삼성이 접는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요...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우긴 해야할겁니다. 매년 MC사업부 1조원 적자는 상수다 라고 하기엔...
G8 렌더링 진짜 아니라던 이 기사의 그 분이라서 딱히 신뢰가 가진 않지만... 접지는 않길 바랍니다
G6 모듈 어디로...
G8은 좋은 렌더링이었습니다...
lte2 킷캣 통수 맞고 lg 핸드폰은 다시는 안 사기로 마음먹었지만 안타깝네요.
+ 다시보니 켄홍이 한 말이었네요;;;; 이런 젠장;;; 철수 맞는 듯??
모자른 것이 돈까지 못 버는 LG폰...;;;
대기업답게 문제도 많지만, 적어도 삼성이나 애플보단 훨씬 양호하니까요
국내 한정으로 보면 애플이 엘지보다 나쁠게 있나요? 부품업체도 다녀봤지만 애플이 고객사로는 최고, 삼성이 그 다음, 엘지가 그 다음이었는데요.
왜 국내 한정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위구르 인권법 제정을 막으러 로비한 건 전인류적으로 봐야 할 수준의 범죄 아닌가 싶은데요. 삼성이야 국내 한정으로 봐도 어마어마한 중범죄들을 저질렀고요
또한 적어도 LG는 빅서게이트 같은 사건도, 노트7과 수준의 사건도 일으키지 않았죠
국내 한정으로 보면 통돌이 먼지, LCD TV 백라이트 설계불량 이슈, 건조기 먼지 이슈 등 피해소비자들 블랙컨슈머 취급하던 비슷한 수준의 사건들 많았죠. 블랙컨슈머 몰이 한참 하다가 뒤늦게 언론에 돈 뿌려서 선제적인 무상수리인척 한거 뿐이죠.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제품들이라 관심을 적게 받았을뿐, 엘지가 그쪽으로 전적이 적진 않습니다.
그래도 애플보다 훨씬 낫네요. 애플워치 발화는 국내에서 주로 발생한 이슈라서인지 아직까지도 뭉개고 있고, 빅서게이트 때도 당사자 1명에게만 사과하는, 적어도 인스타에 4과문이라도 적었던 롯데보다도 못한 행동을 보여준 회사인데요 애플은.
엘지는 사과도 안했는데요. 엘지가 이렇게 AS가 좋다 홍보만 했지.
그래도 디스플레이는....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언론플레이 같아요.
오디앰으로 가도 사업은 지속하는 거니.
내 등뒤엔 유령들 처럼 옛 꿈들이 날 원망하며 서있네.
무거운 발걸음을 한 발자욱씩 떼어 놓지만
갈 곳도 해야 할 것도 또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내 목을 졸라오는 올가미 처럼 그 시간이 온다.
내 초라한 삶의 이유를 단 한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눈물 흘리며 몸부림치며 어쨌든 사는 날까지 살고 싶어.
그러다 보면 늙고 병들어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냥 가보는 거야.
신해철, '절망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