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킥보드 안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판매 대수는 20만대에 육박한다. 공유서비스 이용자 수도 최근 1년 간 약 4만명에서 21만명으로 다섯 배 이상 늘었다. 규모가 커지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사고건수는 지난 2017년 340건에서 2019년 72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50여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실은 킥보드 규제 완화안이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면서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는 우려와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
여야 모두 연령을 13세에서 16세로 상향하는 법안을 발의함에 따라 16세 상향은 무난히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무면허 16세 이용 가능 여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과태료나 벌금 부과도 안전띠 착용 여부일지, 안전장비일지 논의를 지켜봐야 한다.
성인급이라도 술 먹고 킥보드 운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걱정입니다.
혐오와 오바 운운하시기 전에 제대로 된 정보를 토대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asylaw.go.kr/CSP/OnhunqueansInfoRetrieve.laf?onhunqnaAstSeq=90&onhunqueSeq=3000
유독 한국에서는 자동차말고 다른 탈것에 대해서 이렇게 적대적일까요
저도 운전하고, 킥보드타고, 자전거도 타는데 자동차말고 킥보드, 자전거로 도로가면 무서워서 탈수가 없어요.
그러니 자꾸 자전거, 킥보드가 인도로 다니게되고 인도로 나니니까 사람들이 혐오하는 대상이 되는거죠.
도로가 자동차꺼에요? 지랄하고 빵빵거리고. 빨리가라 그러고.. 저도 매일 운전하는데 킥보드,자전거 타는사람의 의식수준 높일생각하지말고 운전자 의식수준부터 올렸으면 합니다.
아무나 쉽게 자동차 운전면허 따는데 그거따도 도로교통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 태반인데..
자동차가 보행자보다도 우선인 나라인데 다른 것들은 얼마나 우습게 보이겠어요
이륜차 보험은 자동차보험보다 훨씬 쌉니다.
그럼 이미 준하는 보험이 아닌겁니다.
준하지 않기때문에 더 저렴한거지요.
제대로 알고 훈계를 하시는게 바람직하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게 혼동하시는 것이, 위에 캡쳐한대로 이륜차는 법적(자동차관리법 3조 5항)으로 이미 '자동차'입니다. 이번 기회에 '준한다'는 단어의 의미와 용례도 정확히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따지고 들고자 댓글 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정보공유글이다.. 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이륜차 보험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많이 싸지 않아요.. 차량출고가, 배기량 대비 따지고 보면 싼 것은 아니에요..
저는 나이도 있고 오래타고 사고가 없어서 할인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싸게 가입되어있지만..
요새 이륜차 보험 자체도 금액이 많이 오르고 있어요. 전 이번해 30%정도 오른것 같아요.
요즘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종합보험도 아닌 책임보험만 드는데 70~120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만 30세 이상이 70정도, 만 25세 이상이 120정도라는 가입 후기 봤어요. 125cc, 250cc 이런녀석들이요. 125cc는 차량출고가가 360만원정도 할거고, 250cc는 600만원 정도 할거에요.
그리고 이륜차는 자차보험을 가입을 할 수가 없어서 자차보험에 대한 부분도 때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싼 금액은 아닐꺼에요. 간혹 이륜차인데 자차보험 가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차량 금액만큼 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요는, 요즘 이륜차 보험료는 생각하시는 만큼 저렴하지 아니할 수 있다. 입니다.
TMI.. 가입 첫해는 종합보험도 안들어줘요ㅜㅜ 책임보험만 들고 타라고 하는데.. 길가에 지나다니는 차들이 요즘엔 1~2억은 흔해빠졌는데.. 사고나는 순간 피의자건 피해자건 책임 보험금으로 충당 안되요.
소비자도 정말 사고가 났을 때 조금은 걱정을 덜 수도 있고
보험사도 보험사 나름 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서 보험사도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교육이라던가
캠페인도 같이 한다면 정말..
그리고 25km/h 이상 달리는 기기가 넘쳐나는데 이건 어떻게 처리 할건지...
최소한 면허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동기 면허라면 최소한의 교육은 받지 않았을까요.
탈 때 마다 본인 인증 절차 의무화
모든 전동 킥보드에 번호판 의무화
최소 이렇게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마음대로 위험하게 탈거면...
저도 취미로 자전거 타지만,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외에는 무조건 도로로 내려가서 탑니다.
무언가 타고 있는 것 자체가 보행자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반대 상황이 될 때도 있을 텐데 왜 느끼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퇴근길에 아슬아슬하게 보행자를 지나치는 킥보드를 보며 저러다가 진짜 한 번 크게 사고 나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역 주변이나 길가에 널브러진 킥보드 단속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무법지대도 아니고 말이죠.
돈은 벌고 싶고 주차는 공짜로 하고 싶은 킥보드 대여 업체들, 양심은 있나 싶습니다.
자전거는 정말로 어정쩡한 위치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속도 10키로이하로 낮추고 인도로다니겠습니다.
차는 차도로 다니는 것이 맞습니다.
오토바이가 차도로 다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전거와 킥보드 모두 차도에서 운행해야 합니다.
이건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약자를 보호, 배려해야 한다는 인식만 있다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인도에서는 보행자가, 차도에서는 이륜차가 상대적인 약자입니다.
따라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륜차는 차도로 달려야 하고, 차도에 나온 이륜차를 사륜차가 양보, 보호 운전해야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호 장구를 잘 착용하고, 우측 차선 끝으로 운행하고, 교통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면 도로 주행이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빵빵거리면서 안하무인으로 밀어붙이는 운전자도 드문 편이고요.
오히려 뒤에서 차가 접근하니 주의하라는 표시로 짧게 경적을 울리는 경우는 여럿 봤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전거도 면허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호 장구는 귀찮은 것이 아닌, 내 목숨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가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아닌 일반 인도로 다니면 위법입니다(단, 노인이나 어린이는 예외).
속도가 1km/h여도 탑승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말이죠.
만약 말씀하신 대로 법이 개정되어 자전거가 인도에서 시속 10km 이하로 주행이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지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오토바이 인도 주행도 잡지 않는 현재 상황을 보면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게 될 텐데, 결국 보행자는 인도에서조차 보호 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로교통법을 전혀 모르는데 도로를 달리면 안되는거죠.
간소면허라도 면허시험을 보고 타야 합니다.
아울러 번호판과 보험도 들어야죠.
요
그 전에, 지금 개정법 발의한 의원님들 타보지도 않고 법 제정해서 그모냥이셨다는데,
어떻게, 그동안 좀 타보고 자빠져보고 연구좀 하셨는지요?
고 사이에 연구용역이라도 발주는 하셨는지요?
운전면허를 따서
각종 표지판 및 교통흐름에 대한 지식을 익힌 사람한테만
팔아야죠!
당연히 면허는 의무화 해야죠
기름먹고 간다고 누구는 면허따고 몇십만원씩 보험드는데
전기에 접근성 좋다고 무면허에 무보험..?
지금은 과도기니까 시행착오라고 해줄수 있지만
50cc오토바이 처럼 분명 면허, 등록, 보험 다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야 맞다고 봅니다
물론 미등록 오토바이나 무면허로 다니는 애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제도가 있는데 안지키는거랑 걍 무법지대랑은 분명 다르죠..
오히려 서로를 위해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를 만들자는 것인데요.
그게 킥보드 탑승자이든, 보행자이든, 운전자이든 상관 없이 말이죠.
2. 우버의 예시는 잘못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버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거부" 때문이 아니라, 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과 택시 업계의 엄청난 반발이 겹치면서 못 타게 된 것이죠.
이게 무조건 '우버 나가라!!'해서 못 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법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우버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우버 회사입니까? 운전 기사입니까? 탑승자입니까?
3.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아직까지도 인프라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과는 별개로 킥보드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정확히는 킥보드 자체가 위험하다기 보다, "설마 킥보드 타다가 죽겠어?"라는 인식 때문에 위험하다고 봅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는 뉴스가 많이 나오면서, 자전거 안전에 경각심과 의식은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럼 킥보드 사고로 사망하는 뉴스가 많이 나와야 인식이 바뀔까요?
그 전에 미리 예방하고 인식 전환을 할 수는 없는 건가요?
당장은 인프라가 부족하니 킥보드 자체와 대여 업체에 대한 법적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프라가 많이 확충되었을 미래에 법을 개정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 봅니다.
하위호환 면허도 없애고 각 면허가 있어야 해당 기종 운행 가능하도록
지금이라도 자동차 면허로 원동기 운전 못하게 해야합니다
인도구분없는 골목길 걸으면 차나 킥보드나 자전거나 오토바이나 다 똑같아보여요.
100이면 99는 골목길에서 안비킨다고 빵빵대는거 엄청보고요.특히 어르신한테요.
어릴때 사고 트라우마로 걸으면서도 방어 뚜벅이입니다. 성인되서도 골목길서 두번 치여봤네요.
물론 구도심이라 더욱 그렇지만 대다수가 차있다고 하지만 골목길 보행자들,인도보행자들은 누구의
부모님이시며 누구의 아들 딸들이겠지요. 킥보드만 비판하기엔 자동차나 원동기 운전자들도 못지않아요.
그리고 사고나면 약자로 취급 받는게 더 문제입니다. 사고 나면 오토바이보다 더 위험한게 킥보드인데, 누구 인생 조지려고 그리 막 탑니까. 보험 의무 가입 시켜고 책임 확실히 지워서 조심하면서 타게 해야죠.
그리고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일났어요님 님 처럼 킥보드 무개념 운전 얘기에 대해 공감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킥보드 무개념 운전에 대한 주제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데, 다른 주제를 끌고 들어오는 느낌이라 더더욱 공감이 안갑니다. 애초에 구조 자체가 타는 사람 안전따위는 고려하지 않은건데, 똑같이 무개념 운전하면 어느쪽이 사고가 더 쉽게 날지만 생각해도, 킥라니 사태가 가볍게 느껴지진 않으실겁니다.
말씀 하시는게 계속 자동차나 킥보드나 똑같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차량 운전자와 킥보드 운전자를 어떻게 같이 보죠? 차량 운전하는 사람의 상황과 킥보드 운전 하는 사람의 상황이 같을리가 없고, 둘은 서로 다른 영역의 문제입니다. 같다고 그렇게 쉽게 생각하실 문제가 아니고요.
그리고 제 생각이 자동차 위주라고요? 킥보드 운전자는 법적으론 차량 운전자랑 같습니다. 보행자 보호는 당연한거고, 킥보드 운전자가 무개념으로 운전하는 경우의 수가 다른 탈것들 대비 워낙에 많아서 책임을 부여 해야 되지 않냐고 했던 겁니다. 무개념으로 차 몰고 다니다가 보행자 위협하는 운전자를 제가 언제 옹호 했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량 운전자가 매너 문제라고 한 이유는, 적어도 보험은 들어져 있으니 책임은 질수 있다는거고, 번호판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추적하기 쉽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킥보드는 면허 조차 없이 타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거기에 차량 번호판처럼 식별할 방법 조차 마땅잖다는 점 때문에, 차량을 몰때보다 훨씬 험하게 모는 경향이 있다는 얘깁니다.
자꾸 비교를 안하려고 해도 들고 오시니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공유 킥보드가 많은 수도권에서 생활 하신다면 킥보드가 훨씬 체감이 편하실텐데, 계속 발발 하시는거 보니 킥라니가 없는 지역에 사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가 직장이 서울인데 오늘도 개념없이 운전하는 인간들 많이 봤고, 또 치일뻔도 했습니다. 차량은 적어도 인도로는 왠만한 경우엔 안올라 오니 당연히 @큰일났어요님 님 말이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요.
자꾸 극단적인 경우를 들고 오셔서 차량도 똑같다고 물타기 하시는거 같아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인도에서 말씀하신 장애가 생길 정도의 큰 사고가 생긴다는 예는 좀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하시는거는 인정 하지만 저는 너무 극단적이시라 참...
보행자보다 빠르지 않도록
속도제한이 우선인거 같은데...
뭔가 좀 초점이 어긋난 느낌이네요.
도로나 출퇴근용으로 타는것의 구분은 필요하지않을까요?
어렸을 때 킥보드탈때 면허증 따고타야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없네요;;
도로를달리거나 출퇴근용으로 타는 등 레저용이 아닌 이동수단으로써 사용할것이라면 면허취득 안전교육 이수 등 특히 자동차와 같이 달릴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교육은 필요하다생각합니다.
도로로 다니는 운행수단, 게다가 시속 25키로미터로 달리는 모터까지 달렸으면
도로교통법을 알아야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차도에서 헬멧도 안쓰고 전동 스쿠터로 차들 사이로 다니는 젊은 분들 보면 아찔합니다.
자동차 운전자로서 다른 교통 수단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