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에 있는 인구 16만의 '엑터 카운티'(Ector County) 지역에 거주하는 90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초부터 무료로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필요성이 생겨 지역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가정 39%가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제한적이거나 연결 자체가 없는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교육위원회가 스타링크 위성인터넷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예산은 총 30만 달러에, '변화의 주역들'(Chiefs of Change)이라는 교육단체에서 절반 후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그동안 미국 북부와 캐나다 일부부터 위성인터넷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미국 남부를 대상으로 한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이번에 발표된 것이 처음이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800개가 넘는 위성을 발사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추가 발사할 계획이며, 내년에 전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
- SpaceX's Starlink to Supply Free Satellite Internet to Families in Texas School District | PCMag 요약
/samsung family out
https://twitter.com/tribehoh/status/1313901793261187073?s=21
무료로 무제한 인터넷이 가능한 스타링크 터미널(Starlinks) 여러 개를 워싱턴주 군대의 응급 관리과에 제공해서 ‘Hoh’라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거주지, 산불 피해 지역과 같은 곳에서도 쓰이고 있읍니다
오지 탐험이나 요트 여행 같은 걸 즐기면 몰라도 말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5279787CLIEN
실전 환경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두 달 전 속도측정 기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관에서 예산을 투입해 가정에는 비용 부담이 없다는 뜻입니다...(→무료)
예산 중 절반은 외부 단체로부터 기부로 충당한다는 거고요
근데 우리나라 정부 주도로 기획하는 공공와이파이 같은 것도 세금이 들어가고
사기업(KT)이 운영하는데도 이용자 입장에서 무료라고 홍보하는데 그렇게 문제인가 싶은데요
관점의 차이인 듯 한데 제목이 마음에 안 드시면 수정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공공인터넷도 시민들에게 무료인 것은 맞지만, 세금이 들어간 만큼 KT나 SKB가 무료로 공급한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걸 말씀 드리는 겁니다.
나라를 막론하고 언론이라는 게 실상을 보면 참...
네 생각해보니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일단 제목은 확실히 그렇게 읽힐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료라는 표현은 지워보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5279787CLIEN
예전 기사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오징어군님이 링크하신 CNBC 기사에서는 속도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워싱턴주 관계자가 지연이 30ms 밑으로 나온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기존에 다른 위성통신보다 속도나 지연속도에서 비교가 안 된다는 말도 했고요. ("there’s really no comparison")
와.. 대단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이런거 보면 일론머스크 칭찬할만 합니다.
테슬라 전기차 특허 다 풀고
스페이스x는 인터넷 전세계망(?)을 하려고 하니
설마 39%가 전화가 안되는곳에 살까요?
통신사, 산유국, 내연기관차회사, 수리공들과 운전기사들 등.
지금도 훌륭하고 저렴하고 편한 대체재가 너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