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Series X와 S를 만들 수 있는 종이모형 도면을 공개했습니다.
이 도면은 1:1 사이즈와 1:3 사이즈 두 가지 스케일로 제공되어, 1:1 사이즈는 미리 모형을 만들어 제품을 받기 전 인테리어에 참고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 스케일은 A4 용지에 인쇄하면 되며 1:1 스케일은 Series X가 762 x 762mm로 최소 A0 인쇄 가능한 프린터가, Series S는 610 x 762mm로 최소 B1 인쇄가 가능한 프린터가 필요합니다.
이넘들 머리 좋은데요.ㅋ
분명.. 유부가 만들걸 꺼임.
진짜 뭘 이런걸 다 만들어서 푸신데요??
근데 zune과 윈도폰 OS, (실패했지만) 쿠리어 프로젝트 등을 보면 그때부터 젊은 MS의 싹이 틔워오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죠. 윈도폰은 망했지만 그 OS의 디자인 철학은 애플이나 구글에 일부 영향을 줬을 정도니까요. 언급한 모든 프로젝트에 관여했던 J. 알라드가 MS를 떠나버린 건 아쉽지만요
윈도우폰의 UI는 일부라기엔 엄청난 영향을 줬죠 ㅎㅎ
아이폰이 아직 그 물방울 디자인, 안드가 그 서랍형 디자인 유지할때
윈도우폰이 들고 나온게 Flat , Live 타일 + 타이포그래피 입니다. ㄷㄷ
지금 아이폰 iOS14 디자인을 보세요. 서비스스택은 아예 윈도우폰을 베낀줄 알았습니다. ㅎㅎ
약간 억지를 쓰자면 iOS14 앱서랍과 앱목록도요. 거의 윈도우폰 판박이에요.
그 외에도 상단바 알림도 그렇고...(요건 안드로이드쪽에 많이)
비록 디자인이 미려해지고 다듬어지긴 했지만 윈도우폰 UX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죠.
기능이 구려서 그렇지 UI UX 측면에선 출시 당시에 아이폰/안드를 한참 앞서 나갔던...ㅠㅠ
동의합니다. 사실 저도 앞서 같은 내용을 여러번 피력했었기도 하고요. 아직도 윈도폰 OS의 UX/UI, 플랫과 타이포, 라이브 타일, 파노라마, 허브 등의 조합은 현 모바일 OS의 대세로 사용되는 아이콘 및 개별 앱 체계보다 근본적으로 더 앞선 방식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Zune 시절부터 이 토대를 닦은 J. 알라드가 그립고, 윈도 10X + 서피스 네오가 아닌 그시절 쿠리어 프로젝트의 완성을 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고요.
단지 (이미 여러번 하기도 했던) 이 얘기를 다시 꺼냈다가 댓글에서 논쟁이 일어나는게 싫고 귀찮기에 축소해서 표현했을 뿐입니다
다만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프린터 소프트웨어 중에 말씀하신 기능을 지원하는게 있을 겁니다.만
그래도 a4지로 나눠서 해줘야지 이 사람들아
쓰는 김에 좀 더 써줭!!!!! 그래야 나중에 안들키고 .. ㅇㅋ?
이쁘고 재미 있겠다는 분들은 프린트해서 만들텐데 이런분들을 위해 뿌리는거겠죠
"미리 모형을 만들어 제품을 받기 전 인테리어에 참고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비방성 댓글은 대체 뭐죠? 하물며 님의 개인적 의견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새 엑스박스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요. 이에 맞춰 MS에서도 새 엑스박스의 디자인 철학에 대한 언급들을 하고 있고요.
새 엑스박스는 어떻게 디자인 되었나
https://bbs.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23165?
어느 순간 딱 몰래 실물로 바꿔두면 되는거죠...
차라리 핸드폰 AR기능에 모델링 추가해서 넣어주는 것이 그나마 더 좋을 것 같은데...
/Vollago
최소한 A3 로 해야하는데, 두꺼운 A3 가 잘 없으니..... 인쇄소 가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