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전문 매체 씨넷(CNET)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 한 현재 아이폰11 시리즈에 장착된 페이스ID(얼굴인식)는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의 안전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아이폰12에 터치ID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16일 주장했다.
현재 아이폰11은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이 아닌 페이스ID(얼굴인식) 방식만 지원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거나 밀집된 지역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착용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위험과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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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차기 아이폰12 라인업에도 이러한 방식을 도입,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상황에 따라 페이스ID와 터치I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올해 내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된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레티클 리서치(Reticle Research) 로스 루빈(Ross Rubin)은 “아이패드 상단 버튼에 터치ID를 통합한 것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애플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통합 지문 판독기를 차기 아이폰 라인업의 페이스ID에 대한 대안으로 고려할만하다”고 말했다.
씨넷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현재 마스크와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물리적 잠금 해제 버튼이 있는 단말기를 찾아야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애플이 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온스크린이 더 좋은 점이 별로 없습니다. UI 상으로도 더 불편하고 정확도나 보안상으로도 더 떨어지죠.
노트20울트라도 툭하면 지문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편합니다.
꺼져 있는 폰 화면 켜서 잠금 해제하는 과정을 보면 온스크린방식보다 전원 버튼 터치아이디가 더 간편하고 직관적이고 더 빠릅니다.
전원 버튼 방식이 좀 불편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써보면 사용성이 뛰어나고 편리하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AOD가 있다면 스크린 지문인식도 가져다 대는것만으로 켜지는 것은 버튼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로선 더 느리고 더 자주 실패하기 때문에 물리버튼보다 불편합니다.
화면켜기 외에 금융거래 등의 본인인증의 경우 UI 측면에서는 인증을 위해 전원버튼에 손을 가져가는 것보다는 화면에 나타는 지문 그림에 손가락을 대는 것이 더 직관적인 사용 방식이기도 하구요. 영화속에 많이 나오는 것 처럼 손바닥 그림에 손바닥 가져다 댄다거나 얼굴 표시나오면 얼굴 가져다 댄다거나 이런식이니까요.
아이폰의 측면버튼은 왼손으로 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평소 그립을 유지한 채 누르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사용 도중 측면 버튼을 눌러야 할 상황이 생기면 많은 경우에 그립을 바꿔줘야 하죠. 편하게 바꾸겠디고 손바닥으로 미끌어뜨리다가 폰을 떨구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위치에 있는 버튼에다 면적도 좁아서 세심하게 눌러줘야 하는 지문인식을 심는다고요? 상당수의 유저들에겐 굉장히 불편한 UX가 될 겁니다.
실제 제 경험에 비추어봐도 매우 불편했어요. 후면지문인식도 파지를 바꿔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는데 측면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느낄 정도였죠
중국산이나 노트10보다 좋은 건지 인식률도 좋고 빠르고요
전원버튼에 붙어 있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비교도 안 되게 직관적이죠
엉뚱한 얘길 꺼내시네요? 애플의 정책이 어떻건 이 댓글타래에서 벌어지는 논의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게다가 기능 추가와 그 타당성에 대한 얘길 하는데 '누가 특정 폰을 안좋아하네' 같은 주제와도 관련없는데다 근거도 없는 본인만의 혐의를 단정지어 끌어들이는 것도 재미있고요. 참고로 오랜 기간 메인 폰으로 아이폰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이 댓글 역시 아이폰으로 남기고 있고요.
잘난 보안은 알겠으나, 제겐 실패-핀번호 절차가 매우 거슬려서
안드처럼 그냥 다 넣어줬으면...ㅠㅠ
특수상황에서 불편한거면 터치아이디도 손에 땀 있거나 물 뭍었을때 인식 안되서 불편했죠. 빈도도 훨씬 높았고...
그죠, 둘 다 들어가는 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호 보완적이에요.
액션 자체만 따져도 터치아이디가 더 적습니다. 터치아이디는 홈버튼 누르기라는 한 가지 액션만으로 화면 켜짐, 지문인증, 잠금화면 나가기까지 전부 완료되는 반면, 페이스아이디는 전원버튼을 누르든 화면을 들어올리든 해서 화면을 켜고, 시선을 맞춰 인증하고, 인증 후 손으로 스와이프까지 하는 3단계를 거쳐야 홈화면을 볼 수 있지요.
동의 합니다.
기존 터치아이디 대비
페이스 아이디가
인증 절차상 훨씬 단계가 많고 불편하죠.
손에 뭐 묻어서 지문 인식안되니 하는 불편함은
마스크쓰면 인식 안되는 페이스 아이디도
똑같아서 굳이 특수한 상황들을 예로 들꺼 없이
그냥 페이스아이디가 기존 터아이디 대비
화면 넓게 쓸 수 있는거 말고는
큰 이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버튼에 터치 아이디 넣어주면 좋겠네요.
온스크린 방식도 괜찮구요.
페이스아이디를 설정하지 않은 폰과 설정한 폰에서 각각 사용자가 폰을 잠금해제하는 방법이 동일합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작동하는게 페이스아이디 장점이라... 알림 왔을 때 사용자가 쳐다보기만 하면 내용이 보이는 페이스아이디와 손을 버튼에 가져다 대야 보이는 터치아이디는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하죠. 마스크 때문에 불편해진 건 사실이지만..
1. 앞서 말씀드렸듯 페이스아이디의 사용 단계가 많다는 사실 자체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2. 페이스 아이디 역시 폰을 들여올려 안면과 맞춰야 합니다. 게다가 익숙해지면 스와이프랑 별 차리 없을 정도로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맞추기 쉬웠던 홈버튼 대비(게다가 스크린지문인식으로 바뀌면 인식 면적이 더 늘어나겠죠) 페이스아이디는 익숙해져도 여전히 폰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알림 좀 보겠다고 가뜩이나 무거운 아이폰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죠. 적어도 지금까지 나온 기종들로는 말이죠. 게다가 보안을 위해 주시 기능을 활성화한다면 눈으로 주시까지 해줘야 하는데, 이게 또 어두울 때를 비롯한 많은 상황에서 제대로 안먹힙니다
3. 경험이 동일하다는 건 딱히 장점도 아닙니다. 2020년 현재 여러 기종을 쓰면서 어떤 기기에는 잠금을 걸어놓고 어떤 기기에는 걸어놓지 않고... 이런 식으로 쓸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오히려 스와이프를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훨씬 더 큽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물어보는걸로 해놓으니 이렇게 편할수가없습니다.
그러게요. 10월 발표 예정이니 막판 품질 검증하는 중일텐데요. 의미없는 지적 같습니다.
핸드폰을 오른손으로 잡으면 엄지로 자연스레 누를 수 있는 위치거든요
애플은 어느쪽에 달아줄지 궁금해지네요
코로나때메 마스크 씀, --->> 페이스id인식률이 확 떨어짐-->>> 마스크벗어 인식 --->>> 코로나전염 위험도 상승--->>>. 측면지문인식 버튼을 넣을걸 고려해야함.
이걸 얘기하는겁니다.... 최초문제가 아니구요... 그리고 궁금증 해결해드리자연 애플은 측면전원지문인식 안넣어줍니다.
홍채 + 안면 + 후면지문인식을 지원하죠..
지문인식도 같이 넣어야할듯해요
@icecold님 아 핀번호로 넘어가는거였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