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넥쏘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548대 판매되며 수소전기차 누적 판매가 1만144대(공장판매 기준)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소전기차를 국내에서 7천740대, 해외에서 2천404대 팔았다.
현대차는 2013년에 세계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갖추고 1세대 수소전기차 투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소충전 인프라 부족, 높은 가격, 심리적 장벽에 부딪혀 판매실적은 916대에 그쳤다.
5년 만인 2018년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나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넥쏘는 첫 해에 966대 팔렸고 작년엔 판매량이 4천987대로 급증했다.
차량 증가 -> 충전소 증가 -> 차량증가
충전소 가면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수소차 충전소도 좀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다만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자체가 아직 먼길인거같습니다...
현기차는 전기차 수리비가 어마어마한 정도라고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수소차는 가격의 상당분이 연료전지촉매 부분이라고 하던데, 아마 그부분 박살나면 비쌀것 같습니다.
보조금때문에 차량가액 체감을 못해서그렇지
그냥 차값만큼 수리비가 비싸긴하죠.
현기차 전기차도 배터리계통에 손상이가면 천단위로 나가니 ㅠㅠ
그중에 볼트EV는 알루미늄+수입+GM콤보로 유별나게 비싸구요.
스파크EV는 단종된데다 잘없어서 잘모르겠네요
(수소전기차 넥쏘 배터리 용량 1.56kWh, 전기차 코나 EV는 64.06kWh)
http://www.jobi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8138
인버터나 연료전지에 데미지가 생긴 경우 수리비가 엄청 나올 수 있겠으나 나머지는 다른 차량과 큰 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 저한테 대댓글이 달렸길래 아리송했네요.
저는 전기차의경우 수리비가 그렇다는 이야기를 적은거였어요.
특별히 볼트EV같은경우가 아니라면, 전기차도 언급하신것처럼 주행계통 이외에는 다른차와 수리비가 별다를바 없을텐데요...
수소차는 배터리가 작을지언정 연료전지스택/수소계통이 전기차 배터리이상으로 부피를 차지하니
이쪽에 문제가 오면 차량가격도 전기차들보다 더 비싼만큼 전기차보다 더 수리비가 비싸겠죠.
탑승할 때 문손잡이가 튀어나오는 건 혁신적이라기 보단 금방 고장 나지 않을지 걱정이 먼저 되고 내부가 좁았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에 조작부 부분이 너무 넓어서 조수석 좁으니 뒷좌석 타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소전기차가 결국 구동은 전기차와 같아서 조용히 빠르게 가속하는 편이였고 뒤로 산소를 뿜으며 다닌다는 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충전소가 적은 게(수도권 지역 5개 정도) 가장 불편하고 충전하는데 시간은 오래 안 걸려서 그건 전기차보다 나은 점이라고 하시더군요.
디자인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