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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NY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돌린 메모에서 "뉴욕타임스와 온라인 플랫폼 사이의 건강한 모델은 우리가 기사를 통제하는 환경으로 독자들을 다시 돌려보내는 게 핵심"이라며 "애플 뉴스와 우리의 관계는 이러한 틀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NYT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5년 말 애플 뉴스 앱을 출시하면서 참여하는 뉴스 매체들에 구독자를 늘려줄 것을 약속하고, 다른 IT 기업들과 달리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이 직접 뉴스 콘텐츠를 배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신문·잡지사들에 수익을 나눠주는 유료 서비스 애플 뉴스+를 내놨으나, 언론사들에 돌아가는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NYT는 밝혔다.
앱을 통해 가입한 유료 회원의 구독료 중 30%를 애플이 가져가고, 뉴스+ 전체 수익의 절반도 애플에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 측은 NYT가 "하루에 겨우 기사 몇 건을 애플 뉴스에 제공했다"며 "우리는 검증된 광고, 구독, 영업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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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언론사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NYT는 지난달 구독자 600만명을 돌파해 광고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건전한 경영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애플이 65% 가져간다는 얘기인가
구독료 35퍼 때고
광고료 35퍼 때는거 아닐까요
지금은 메일 카테고리 정렬해서 상관은 없는데 참 못만들기도 못만들었더라구요 ㅎㅎ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던데요.
구독 해지하려는데, 엄청 귀찮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