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샤오미가 ‘갤럭시Z플립’ 같은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해외 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 타이거모바일스 등은 샤오미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출원한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에는 조개껍질 모양의 폴더블본 이미지가 포함돼 있다. 이 제품도 갤럭시Z플립처럼 가로축으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것은 카메라 모듈이다. 카메라를 위한 공간이 전면에 네 곳, 후면에 한 곳이 있는데 이 부분이 좌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A80도 회전 카메라를 도입한 바 있지만 이 제품과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렛츠고디지털은 샤오미의 이 폴더블폰이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과 화웨이가 더 저렴한 폴더블폰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폴더블폰 시장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외부 디스플레이는 뭔 깡으로 안넣었을까 싶네요.
접는거만 하면 좋겠네요.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이젠 뽕이 빠지고 생각보다 불편한 점도 많아
이왕 만들거면 더 잘만들 생각을 해야겠죠
얘네들은 현실감각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