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SS로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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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B3, EV볼륨스 등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21700 제품이 올해 20억 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교해 25% 성장이다. 전체 원통형 배터리 시장규모(약 82억셀)의 24%를 차지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18650 규격 원통형 배터리(지름 18㎜, 높이 65㎜)를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동력은 전기차(EV)다. 테슬라가 이 형태의 배터리를 쓴다. 1분기 테슬라는 8만8461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폭스바겐그룹(아우디, 포르쉐 포함 6만721대),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5만5866대)를 압도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스쿠터, e바이크, 무선청소기, 전동동구 분야에서도 21700 원통형 배터리 탑재가 늘어나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 1위는 삼성SDI다. 연산 18억 셀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캐파(CAPA)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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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도 적용됐다. 삼성SDI는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사용한다. LG화학은 NCM622(니켈·코발트·망간 비율 6:2:2) 위주로 사용하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1:1)을 쓰고 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테슬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모델인 모델 3에 1대에만 4천여개가 들어가는지라..
용량도 사이즈가 큰 만큼 이점이 확실해서 장시간 사용시 체감이 꾀 많이 됬습니다
18650이 널리 쓰인것도 생산량이 많아서였습니다.
저도 그게 신경이 쓰이는게,
건전지는 정말 화학물질 그 자체라, 수거 > 재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내연기관을 저리가라 할 정도로 환경을 파괴할것 같은데 말이죠.
배터리 만드는 공정도 자원을 엄청 소모하고요,
지금이야 전기차가 적으니까 관리가 되지만, 미래에 교통수단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전기폐기 이슈가 장난아닐것 같어요. 전기차 축전지 무단폐기 = 엔진오일 무단 방류랑 비슷한 급일듯 합니다.
Co2 배출양도 전기차가 내연기관이랑 별반 차이도 없다는 결과도 있고, 전 갠적으로 전기차가 어디까지나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거지, 절대 환경을 위한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내연기관은 각 차량이 연료를 태우고 가스를 배출하지만,
배터리는 일단 모아서 처리할 수 있고, 어지간해서는 통일된 규격이라 자원재활용율도 높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일단 ESS등으로 묶어서 활용하고, 아예 폐급은 자원재활용을 해야한다고하는데 아직 비용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배커리로 ess하는건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물론 만든쪽에서 잘못한걸수도 있는데.. 한번 화재가 나면 규모가 엄청 커요.
그리고 지금은 1프로 단위지만.. 앞으로 이게 몇배 선장했을때는 ess등으로 감당하기도 힘든 문젝가 발생할꺼라고 봅니다.
18650 2셀에 빈공간도 제법 되던데 왠지 21700로 바꿔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