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2020년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에 새로운 PVP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PVP 시스템은 '고(Go) 배틀 리그'로 불리며 기존 PVP 시스템과 달리 온라인 PVP 메카닉을 추가해 위치에 관계없이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나이언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포켓몬 고 기능처럼 '고 배틀 리그'는 플레이어가 포켓몬으로 세상을 벗어나 탐험하도록 할 것"이라며 "트레이너들은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다른 플레이어과 만나 전투를 벌이고 리그 순위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배틀 리그'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리그 보상 및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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