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화웨이 커넥트 2019’의 인터내셔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화웨이에 제기된)5G 보안우려는 증거가 하나도 제출되지 않은 소문일 뿐”이라며 “5G 상용화와 솔루션을 통해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통신장비는 줄곧 보안 이슈에 시달려 왔다. 미국은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하면 중국 정부에 정보가 넘어가는 등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며 세계 각국에 화웨이의 5G 장비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켄 회장의 발언은 미국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런정페이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도 외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보안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화웨이의 5G 기술과 노하우를 서방세계에 전면 개방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화웨이는 순환회장, 순환 최고경영자(CEO)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순환회장제는 3명의 부회장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순환 CEO제는 3명의 부회장이 6개월씩 돌아가면서 CEO를 맡는 제도다. 이런 제도는 회사내 권력 비리를 막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런정페이 회장의 가족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희석하기 위한 조치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늘 말하는 거 발표하는 거 보면 모두가 의심하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다.
트럼프가 정색을 하고 있는데 미국과 한 번 겨뤄 보겠다.....
뜬금 없고 겁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