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수요일부터 트위터에서 '아마존 FC 앰버서더'(홍보대사)라며 자신이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임을 자청하는 계정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FC는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 줄임말
해당 계정들은 아마존의 반(反) 노조 활동이나 열악한 노동 환경을 비판하는 소셜 미디어 글에 답을 달아주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FC 앰버서더'들은 2018년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당시 야후 파이낸스 기자인 Krystal Hu는 14명의 FC 계정들이 소셜미디어를 풀타임으로 지켜보는 일을 하며 급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2월 전후로도 이런 FC 계정들이 다시 나타나 노조 활동에 반대하는 글들을 올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노조는 도둑들이다' 같은 글을 올린 계정도 있었습니다.
뉴욕타임스 기술 분야 기자인 Karen Weise는 'Leo'라는 이름을 쓰는 계정이 갑자기 'Ciera'로, ' Michelle'은 'Sarah'로, 'Rick'은 'James'로 바뀌는 등 계정 사용자 이름이 바뀌는 부분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링크)
지금은 몇 명의 FC 앰버서더들이 활동하고 있는지는 아마존이 답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amazonfc'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쓰는 계정이 50개 정도가 있다고 하며, Sprinklr라는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존 역시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부분은 인정했다고 합니다. (단,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 관리에 특화된 SW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부분입니다.)
* 전문은 "Amazon Uses a Twitter Army of Employees to Fight Criticism of Warehouses" 참조
아마존 답군요 !
기자까지 고용은 안한걸보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미국의 경제역사가 그렇게 가르치는데도 베스조는 그걸 귓등으로 들으니 뭐 어쩌겠습니까?
스스로 똑똑한 하다고 생각하는 놈은 보통 자기 눈깔을 자기가 찌르지요.....
지지난달 부터 미국행정부가 아마존 반독점 조사착수 시작한것 아실겁니다.
돌아보면 아마존은 이제 온통 적입니다. 페덱스도 아마존 제품 운송서비스 중단 발표했구요...
언젠가는 분할시킬겁니다. MS와는 차원이 다른 소매상인들 목을 조르는 비지니스 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정치적으로 그리고 사람들의 불만이 더 터져나오면 그리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하강국면으로 완전하게 들어서고 사람들이 말이 많아지면 작업 들어갈거라고 봅니다.
근데 ㅅㅅ 관련 나오면 득달같이 쉴드쳐주는 분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광속이네요
국가가 하는 건 우리가 원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