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408162233984
인류역사상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이번 주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과학계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EHT) 프로젝트' 측은 오는 10일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공지한 상태이다.
이날 발표는 연구팀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후 1시(UTC기준·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기자회견을 열면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DC,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칠레 산티아고, 덴마크 린그비 등 6곳에서도 동시에 생중계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HT는 지난 2012년 블랙홀 관측을 위해 세계 각국의 협력으로 출범한 프로젝트이다. 미국 하와이, 칠레, 프랑스, 남극 등 세계 9곳에 설치된 전파망원경을 하나로 연동해 우주, 특히 블랙홀을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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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T는 그동안 우리 은하계의 한 가운데 있는 궁수자리(Sagittarius)A*와 처녀자리(Virgo) A 중앙에 있는 M87 등 2개의 초질량 블랙홀들을 관찰해왔다. 궁수자리 A*는 지구로부터 약 2만6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에 비해 질량이 약 400만배나 많다. M87은 태양계에서 5400만광년 떨어져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2153622916
블랙홀 관측 ETH 프로젝트 "획기적 결과 발표" 예고
/Vollago
현재 관측한다는건 이 이벤트 호라이즌 근방을 말하는 것 같네요.
즉 테두리?
그리고 강한 중력장에 의한 중력렌즈 효과도...
정말 대단합니다.. 놀라운 기술력....
이벤트 호라이즌이라는 블랙홀의 측정가능한 경계면을 축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측정이 가능햇다정도의 결과가 아닐까요?
계속 발표가 연기되었던 이유가 연구팀 스스로도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형상을 거의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블러된 이미지를 AI 기술로 원본을 추정하는 기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쨋든 사각화된 정보로 인지할 수 있을만한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옥이 열리는건가요 ㄷ 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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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렌즈 ㄷㄷ 하네요
요즘 상상하기로는, 우주는 끝없이 겹쳐져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원자핵 전자 속에도 또 우주가 있고, 우리 우주도 그 바깥 세상의 조그만 입자 하나일지도 모르겠다고...
종종 이런 성격의 게시글이 새소게에 올라오는 게 맞냐고 이슈가 되는 것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