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급 중단 사태를 겪은 '소아용 인공혈관'에 대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RE)사가 독점 공급하는 소아용 인공혈관을 재공급받기로 하고, 보험가격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복지부는 고어사가 가격 인상을 요구할 경우 미국 등 해외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적정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9월 도입된 '희소·필수치료재료의 상한금액 산정기준'이 적용된다.
후략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5127300017
서명 : "ZZTOP"입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등은 미국 의료기기 업체 고어(GORE)사가 독점 공급하는 소아용 인공혈관을 재공급받기로 하고, 보험가격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복지부는 고어사가 가격 인상을 요구할 경우 미국 등 해외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적정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9월 도입된 '희소·필수치료재료의 상한금액 산정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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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90315127300017
서명 : "ZZTOP"입니다.
다만 위의 @사용기님 말씀처럼 보건복지부가 아무 것도 안 하다가
이 난리를 쳤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도대체 그 책임자가 누구였는지...
단단히 징계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출근길에서 라디오로 들으니
고어가 철수할 때도 6 개월이라는 기간이 있었고,
그 후로도 충분히 기회가 있었다고 하고요,
그간 고어사가 우리나라에 공급한 가격이 미국의 1/5 수준,
적자 공급 중이었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국내 규정 상 적자 수준을 피할 수 있게 할 근거도 있었는데
그동안 이래 저래 방치한 잘못이죠.
중국 가격은 미국보다 50% 비쌉니다.
결국 그동안 협상 안 하고 방치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급해서 들여오는 거니 그 정도로도 다행인 건지도..
국내 업체였으면 온갖 언플로 회사를 악의 축으로 포장하고 떄려대서 원래가격으로 내놓게 했을듯.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게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인상해야죠
혜택에 비해 너무 조금내고있는데요
언제까지 수가후려치기로 유지할지
이렇듯 국민정서에 반하기 때문에 의사 중위소득이 최소한 대기업 직원 수준, 최대한 노동자 중위소득(세전 월 210이죠 아마) 수준으로 내려오지라도 않는 한, 수가가 확 올라갈 일은 없을 겁니다.
물론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수가와 연봉 사이의 복잡한 상관관계 따위에는 관심 없겠죠. 심지어 이렇게 말하는 저조차도 개인적 속마음은 올라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쪽이거든요(뭐 감기같은 건 올려도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니면 수가 올리는 대신 의사 숫자 제한을 확 풀어서 경쟁을 시켜버리거나.
저는 고어고어 하길래 영화인줄...
일반 감기같은 건 좀 환자본인부담 올려야됩니다
시골 보건소보면 진료비가 500원, 65세 이상은 무료인곳도 많으니
콧물 갑자기 조금 흐르거나
재채기하거나
아침에일어났더니 기침 좀 나거나 하면
쪼르륵 와서 약타가는데
이런데서 보험부담좀 줄였으면
만65세 재진 기본 1,500원인데
초진으로 2,000원만 나와도 병원 욕하고 갑니다. 500원은 커녕 100원만 더나와도 병원욕하고 다녀요...노인복지 자부담금 부분은 수도권 전철 무료 닽이 쉽게 손 못댈것 같아요
국내기업에 하는것처럼..
심평원이 하청치는겁니다.
협상햇으면 50-60정도에 마무리되었겟저
문제는 한번 철수한상태이고 재수입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의견을 내놓을떈데
이미 갑이 고어사인 상태여서 아마 70-80정도 까지는 오를거라고 예상될거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membrane도 만들고 실도 만들고 하던...?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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