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로보트 관련 기업인 GROOVE X 사는 18일 도쿄도내에서 신개념의 가정용 로보트인 "LOVOT" 를 발표 하였습니다.
GROOVE X 사는 소프트뱅크에서 Pepper 라는 로봇을 개발한 하야시 카나메씨가 독립하여 만든 로보트 제작 회사로 3년의
시간을 거쳐 LOVOT 라는 새로운 개념의 로봇을 제작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LOVOT 는 LOVE + ROBOT 의 합성어로 "반드시 로봇은 편리함이나 도움이 되어야 한다" 라는 개념을 버리고 가족에 융합되는
새로운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로봇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3Kg 정도이면 ARM + x86 CPU를 내장하고 있으며, 가정용 기기로는 드물게 Deep Learning Accelerator 가 내장되어
있으며, 충전대에도 x86 CPU가 내장되어 좀 더 많은 연산을 필요로 할 시에 자동으로 이동하여 처리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동운전 시스템에 들어가는 기술이 적용되어 방안이나 집을 자동적으로 맵핑하여 저장해 이동 한다고 합니다.
또한 표면에 약 20개 이상의 센서를 탑재하였고, 온도센서에 의해 표면이 따뜻하게 유지되어 체온을 가진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LOVOT 는 12월 18일 19시 부터 예약이 개시 되었으며, 두 대가 세트로 판매되어 2019년 가을즈음에 출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두대세트로 59만8천엔 이며 한대는 34만9천엔 이라고 합니다.
또한 월정액으로 소프트웨어 + 케어플랜에 가입이 필요하며, 1개월에 대당 최소 9,980엔이 필요합니다.
두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이유는 두대가 연동이 되어 서로 사교성을 가지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Vollago
차라리 위처럼 바퀴채용하고 교감에 더 주력했으면 어땠을 지..
/thesnowmans
일단 CPU 도 ARMv8 이 하나, x86 이 하나에 충전대에서 별도로 x86 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딥러닝 장비도 추가되어 있고, 자율운전에 사용하는 시스템까지 전부 포함이죠.
센서 가격만 생각하면 쌀 거 같지만, 사장 발표로는 컨슈머에서 거의 사용안하는 센서와
부품들을 사용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기계는 그냥 부품값으로 파는거고,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로 돈 번다는거죠
무게가 3키로라면 배터리 한계로 컴퓨팅도 제한이 될테고요. 물론 양산 대수 따라 가격은 변하니 최소 수량 생각할 때 말씀하신 것처럼 가격이 싸진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