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는 기술전문채널 '마더보드'를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사람들의 사진이 아닌 인공지능 기반으로 새롭게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이 기술은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GAN)이론과 인공지능 스타일 전송 기술을 결합하여 이뤄졌으며 연구원들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인 이미지로 변형한 사람의 얼굴을 합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사진들이 너무 사실적이고 고르지 않은 수염, 눈가의 주름, 주근깨, 얼룩진 피부 등 불완전함까지 표현된다는 점입니다.
이 기술이 어떠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는 불분명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것을 신뢰하기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의 얼굴 또는 전문 표정연기자의 얼굴에
전문 액션연기자의 몸과 합성되는 날이 곧 오겠네요.
풀3D와는 전혀 다른 자연스러운 느낌일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미 사망한 연기자의 얼굴이나
긴 시리즈물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른 스토리상의 억지스러운 리스크도 줄일 수 있겠구요.
그냥 모든걸 재창조 해버리면 됩니다.
나중엔 주인공에게 지시하면 그대로 아바타처럼 따라하면서 실시간으로 스토리가 렌더링되는 드라마나 영화가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