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블룸버그의 중국산 스파이 칩 보도가 큰 논란을 가져온 가운데, 미국 국가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Dan Coats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Cyberscoo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스파이칩이 30여개 기업 서버에 심어졌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것도 100%라고는 하지 않겠다. 아직까지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 앞으로도 계속 주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이 쟁점이 블룸버그의 외로운 싸움입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애플과 아마존, 미국의 4대 통신사는 모두 부인했고, 미국 국토안보부와 영국 정보부도 애플과 아마존의 말이 거짓이라고 볼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에서 블룸버그의 보도는 가짜라고 비난하긴 했습니다.
죠지 부시가 아무리 멍청해도 그렇게 방송에서까지 수시로 떠벌인걸 없었네? 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미국 회사 물건이고 좀 애매했던 사항이 있었습니다.
미중 경제전쟁 언급하면서 말하기를
저회사가 중국계 미국인 회사지 중국회사가 아니래요.
해당회사는 물론 거래하던 미국 관련 회사들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고
만약 스파이칩이 사실이라고 해도 미국회사 문제지 중국회사와는 상관없다고
그러던데요
중국이 특허도둑질을 하고 더티하게 해온건 사실이지만 이건은 중국회사가 아닌
미국회사 문제인데 중국이 억울하다는거죠.
누가 저걸 지시 혹은 포섭했냐가 중요하지
중국과 1도 연관없는 백인이 중국쪽에서 이득을 보장받고 했다면 그 자체가 문제지
중국계미국인이든 중국인이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죠
미국이 조작질한게 한두번이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