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분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Palm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Palm이 공식적으로 소형 세컨폰으로써 부활했습니다.
이 제품은 중국 TCL이 제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메인 스마트폰으로써 출시된 제품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Verizon을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기존에 Verizon에 가입된 회선이 있는 사용자가, 주말에 큰 폰은 집에 놔두고 가볍게 외출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착신전환을 통해 기존 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alm은 3.3인치 720p LCD, 스냅드래곤435, 3GB RAM, 32GB 스토리지,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IP68 방수, 800mAh 배터리 등을 사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USB 타입C 단자를 탑재했고 3.5mm 이어폰 단자나 무선충전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비록 화면은 작지만 완전한 안드로이드 8.1이 구동됩니다. 다만 크게 커스텀이 되어 있어서 기본 런쳐는 세로 스크롤로 앱을 탐색하며, 하나의 정전식 터치키로 뒤로가기, 홈, 멀티태스킹 기능을 작동시킵니다.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사이즈입니다. 크기는 50x97x7.4mm, 무게는 단 62.5g에 불과합니다.
기존에 버라이즌 회선이 있는 사용자만 구입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오는 11월 출시되며, 가격은 $350입니다.
...
헐! 350$ 진짜 맘에 안드는 가격이군요. ㄷㄷㄷㄷㄷ
350 띠-용...
갑분싸;;
근데 안드로이드를 쓰는 팜? 형용모순이네요
초저가 두번쩨 모델인가 화이트가 참 이뻤던..
저 사이즈 저 기능 넣고
$350이면 팔고 싶지 않다는 소리..
작은 크기로 연비도 좋고, 주차도 쉽죠.
단, 가격은 아반떼급입니다. 왜? 안사?
/Vollago
어디가팜인지...
150불이면 모를까
저런거 좋은데 가격은 흠...
3.5단자있고 충전포트만 예전꺼면 바로 사겠는데요...
참고로 젤리프로 메인으로 1년차 입니다 ㅋㅋㅋ
또 스냅 쓴 거라 해봐야 알겠지만Volte 패치도 잘하면 가능하겠네요
가격이야기에 모두 갑분싸...;;
Y≒S
클킷
저 정도 크기 폰 중에 비슷한건 제가 알기론 노키아 아샤 정도인데, 이 폰은 완전한 안드로이드에 전혀 저가형 컨셉이 아닌데.
게다가 해상도만 해도 3.3인치이지만 아이폰5보다도 고해상도입니다.
$100 ~ 150 원하시는 분들은 그 가격에 직접 만드시거나 플라스틱 싸구려 느낌의 노키아 아샤 쓰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