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jeiPhone이 최초로 아이폰 XS를 완전히 분해했습니다.
아쉽게도,이 비디오는 네덜란드어로 나레이션 되어있지만 영어 자막으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 장치를 분해 한 기술자는 애플이 더 많은 방수,방진용 씰을 추가했기 때문에 케이스 섀시에서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는 것이 더
힘들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새로운 배터리 구성 요소입니다. 아이폰 X부터 L형 배터리를 사용하였으나 실제로는 L자형 레이아웃의 두 개의 별도
배터리 셀이었습니다. 아이폰 XS부터 하나의 패키지인 L자 모양의 단일 셀로 변경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면에서 아이폰 XS 배터리는 2658mAh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아이폰 X의 2716 mAH 배터리보다 약간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아이폰 XS의 배터리 수명이 이전 제품보다 좋으며, 일반적인 사용으로 30 분 이상 지속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아마도 새로운 A12 칩이 7 나노미터 프로세스 덕분에 보다 전력 효율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https://www.fixjeiphone.nl/iphone-reparatie/iphone-xs-reparatie/iphone-xs-teardown/
뭐 고장날껄 예상하고 구입하는거 자체가 이상하지만 애플 자체 as가 리퍼로 진행되고 금액이 70만원에 육박하는걸 생각하니 구입이 망설여 지긴 하네요.
뭐... 각 기종마다 특이한 부분에서 에러나는 게 하나씩 나오는지라 Xs도 더 두고봐야 하긴 하지만 말이죠.
대체적으로 신기종으로 갈수록 수리는 더 쉬워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보험을 든다면 공식에서 수리하는 게 더 저렴하기도 하고 중고 판매에도 이점이 있겠지만,
사자마자 문제 발생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싶네요.
대부분 보험 기간을 넘겨 문제가 생기고 깨지고 할테고
보험기간을 넘긴 말씀하신대로 2년쯤 지나서는 부품 가격도 낮아질테니
사설에서 수리 못할 이유가 없네요.
후면 유리파손같은 경우에도 수리난도가 높은 편이고 비용도 부품수급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모듈화가 잘 되있다고는 하나 쉬워지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리퍼와 간단한 수리(액정,배터리) 단 두개만의 as선택지를 가지고 장사하는 애플이 그냥 조금 짜증나는거죠. 부품만 있다면 부분수리가 가능한데도 말이죠.
150만원에 육박하는 고장난 휴대폰이 2년 지났다고 공식센터의 아주 비싼 수리비 (케어플러스 안먹이면 1년도 가능하죠.) or 신뢰도가 낮은 사설 수리업체 두가지 선택지만 가지고 있는것도 넌센스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살놈은 산다고... XS나 XR노려보고 있습니다...
6s 액정만 제외한다면요.
모듈화가 잘 돼 있으니 수리가 쉬워지는거죠 ^^;
거기에 5s 시절처럼 액정 열면 홈버튼과 연결되는 커넥터 같은 이상한 부품들이 있는 거도 아닌지라...
신뢰도 낮은 사설업체는... 부끄럽게도 오늘 찾아온 손님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버렸네요;;
전 폰을 3개 사용하는지라 당장은 아니라도 물리 듀얼심이라는 대만이나 중국쪽 Xr을 들이게 될 거 같네요 ㅎ;;
관련업종에 계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경험했던 곳은 액정 뜯는다고 알루미늄 하우징을 갈아버리거나 수리후에 안되는게 있어서 신뢰도가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실력 있으신 분들도 있겠으나 정식 as에 비해서 신뢰도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생각보다 수요도 없고 주변 업체들임이 뻔히 보이는 데서 가격이나 물어보고(아마 가격을 더 낮춰 부르려는?;;;)
3주 만에 어제 손님 한 명 다녀간 데 이어, 오늘 액정을 떨궈 와장창 된 분이 오늘 또 한 분 다녀가셨는데...
있어야 할 나사가 6개 없더군요;; 이래서 사설업체가 욕을 먹나 싶었었습니다.
경력 오래돼고 실력 있고 신경 써서 수리해주는 사람도 없잖아 있는 게 사실이죠.
어제 왔던 손님은 별 거도 아닌데 공식 센터에서 수리 거부를 했다고 찾아오기도 했었으니...
사실 이건 공식이냐 사설이냐의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접착이 더 강력해졌다고는 하지만 경력이 조금만 되는 분이라면 굳이 사설 업체에 의뢰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수리는 직접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케이블 잘라먹는 건 급하게 작업하지 않고 한 번씩 관찰하는 습관을 가진 분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을테고...
가장 큰 문제인 높은 부품단가는... 역시나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
혹시 괜찮으시다면 쪽지로 정보 주실 수 있을까요? 혹 아이폰 사용중 문제 생기면 이용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분해 난이도 자체는 방수씰 도입 이전이랑 별 차이 없나요?
물론 방수는 포기해야겠죠?
등급을 풀어 설명하자면야 수심 1m 이내에서 30분까지 견딘다는 건데...
책상에서 물컵을 넘어트려서 얼른 닦았다는데 그걸로 문제 생겨 찾아오신 분도 있고...
제 경우는 물에 풍덩~ 하고 빠트리기도 했었는데 멀쩡하기도 하고(심지어 길거리에서 아스팔트에 3번이나 떨궜는데 액정이 아직 멀쩡한 아이폰6+네요 ㅎ;;)
Xs는 IP68로 더 방진/방수가 강화됐으니... 이전처럼 되지도 않는 방수테이프가 아닌 제대로 된 방수테이프가 나오겠죠.
사설수리점에서 액정교체 혹은 부품 교체 이후 방수테이프라고 발라주는 곳이 있다는데... 지금까진 그냥 보여주기식 이상의 큰 의미는 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냥 깔끔하게 수리하자는 주의라 말로만 방수테이프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1,2년 후(그때까지 수리점을 하고 있으려나;;;) Xs 시리즈 수리할 땐 뭔가 달라지겠죠 ^^
애플측 과실로 날려먹어도 리퍼해주나요?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2085941
x 초창기 배터리는 저거 아니였던걸로 아는데..
Xs용 배터리를 X에 사용할 수는 없을겁니다.
저도 넥5 액정 깨진 거 사서 메인보드 제 손으로 교체해본 적도 있지만 G6 넘어오고 나서는 그냥 센터 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