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삼성·MS·애플 태블릿 신제품 출시 잇따라…교육·기업 시장 '정조준']
태블릿 시장이 3년째 역성장하고 있다. 노트북과 대화면 스마트폰 사이에 끼어 정체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애들 등 주요 제조사들의 태블릿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왜일까.
◇가격 낮추고, 펜 기능 더하고…삼성, MS 등 태블릿 신제품 출시 잇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4'(이하 갤탭S4)와 '갤럭시 탭 A(2018)' 등 새로운 태블릿 2종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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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이달 말 '서피스 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윈도10' 운영체제(OS)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10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오피스 365와 각종 그리기 작업을 터치나 서피스 펜으로 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서피스 제품보다 저렴한 미화 399 달러(약 44만원)에 판매된다.
애플도 지난 3월 고급형 '아이패드 프로' 대비 가격은 낮지만, 성능은 뒤처지지 않는 신형(6세대) 아이패드를 내놨다. 이 제품은 고급형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애플 펜슬’도 지원한다. 와이파이 전용 32GB 기준 43만 원이며, 교육용은 이보다 더 저렴한 40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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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주요 기업들이 태블릿 신제품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교육과 기업(B2B) 분야를 중심으로 태블릿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 업무 및 교육 관련 기능이 강화되고 가격을 낮추고 있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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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길고 긴... 과도기를 겪고 있을 뿐, 언젠간 일반사용자 계층에선 태블릿이 포스트PC가 될 거라 생각해요.
컴퓨터를 대체하기엔 멀티태스킹 능력이 없다시피 하니까요.
iOS는 보안을 위해 사용해서 효과를 보고있는 샌드박싱 구조에서,
어떻게 컴퓨터 수준의 멀티태스킹을 제공할 것인가가 가장 관건인데, 현재까지는 변화가 너무 느립니다.
마소가 제공하는 태블릿 시장과 애플이 제공하는 태블릿 시장은 완전 다른 세계죠.
저걸 맞췄다고 하면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워프가 나와 차를 타지않고 이동하는 시대가 올겁니다.
위의 제말은 틀릴리가 없죠. 수천수만년후에 나오게 되면 그때 수천수만년전에 말한 제말이 맞으니까요.
테블릿이 포스트PC의 역활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글이었다면 리플을 달지 않았을것입니다.
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테블릿이 포스트PC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야
클리앙에서의 잡스의 위상상 충분히 하고 있고 잡스가 맞다고 결론이 날게 뻔하기 때문이죠.
아뇨 수천 수만 년뒤에 인류가 없을거에요. 그리고 잡스는 자신이 예언한 그시작점의 일원입니다.
그리고 딱히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충분히 예측가능한 미래입니다. 피씨의 판매량 감소가 잠식당하고있는 증거이고.
비용적인 저항이 끝나는 전체적인 교체시점이 되어 새 피씨가 아닌 새 태블릿으로 넘어가면 고성능 작업조차도 메인컴과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지게 되면 피씨는 게임 오버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현시점에서 그 비전에 가장 근접한 건 안드로이드 진영의 덱스라고 봅니다.
오늘 애플이 어떠한 혁신적인 기능을 발표해 피씨 점유율을 아이패드가 크게 가져온다고 해도 그것까지 잡스가 생각해둔게 아니기때문에 잡스는 이미 틀렸다는 겁니다. 아마 잡스가 죽기전에 아이폰X까지 생각해두었다와 같은 수준의 쉴드겠죠?
/Vollago
“나는 수년 동안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태블릿을 예상해 왔습니다. 결국 내가 옳은 것으로 드러날 겁니다. 이건 목숨을 걸고 장담하지요.”
뭔가 생산하는 일들을 돈도 안 주는데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메마른 직장인이라 그런지
생산성 있는 작업은 회사에서나 하는거고
그냥 남이 생산해둔 컨텐츠 소비하는
개인적인 용도로는
이미 pc 파이를 굉장히 많이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더울때 데탑 자체를 아예 안킨적 너무 많아요.
다른 회사들이 조용히 내놓는다니.. 다른 회사 마케팅팀 무시하시는 겁니다..
윈도우 타블렛 PC 처음 나올때부터 하던게 생산성 타령입니다.
Jim Wong, president of the IT Products Business group at Acer Inc., agrees that the Tablet PC concept will expand people’s productivity beyond just their desktop.
https://news.microsoft.com/2001/11/11/tablet-pc-the-laptop-evolves-into-a-true-mobile-computer/
단어만 가지고 하는 말씀 같은데 저때의 생산성은 PC의 대체 생산성을 말하는게 아니죠. 현재의 테블릿들의 위치처럼 가지고 다닐수 있게 되어서 높아지는겁니다. 그리고 원도우테블릿은 노트북이기때문에 MS는 그렇게 말해도 됩니다. ios나 안드가 그러면 안되는것이죠.
그냥 PC를 데스크탑OS 쓰는 걸로 정의하고, 그것을 동일한 방식으로의 대체 여부만 생산성으로 보시는건 본인만 그러신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쳐도, 빌 게이츠를 비롯한 그 당시 사람들 역시 펜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존의 랩탑의 대체 수요로 타블렛 PC를 마케팅한 것은 변함없죠.
빌게이츠는 펜을 활용한 방식이 생산성을 높여줘 5년 이내에 가장 대중적인 PC가 될거고, 다른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90년 대의 생산성을 두배 이상 뛰어넘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요.)
이걸 윈도우 -> 윈도우니까 대체 아니다, MS는 그런 자격이 있다라고 하신다면 그건 각 개인의 판단이라고 보입니다만, 제 말은 생산성이란건 어찌되었건 태블릿 PC의 시작부터 일관된 마케팅 요소라는 겁니다. 그건 새로운 폼 팩터를 제시할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요.
“The Tablet takes cutting-edge PC technology and makes it available wherever you want it, which is why Im already using a Tablet as my everyday computer. Its a PC that is virtually without limits – and within five years I predict it will be the most popular form of PC sold in America.”
“We view the Tablet PC as the next step in the evolution of the PC,” says Tom Bernhard, director of product marketing for Pen Tablets at Fujitsu. “Laptops very effectively serve people who need a computer away from their desk. But a market exists and is growing for people who need a computer when standing on their feet — a notebook (laptop) is not very useful when you’re standing up. People need a mobile product, not just a portable product.”
https://news.microsoft.com/2001/11/11/tablet-pc-the-laptop-evolves-into-a-true-mobile-computer/
The portable devices, due out in 2002, will become the most popular form of the PC within five years, Gates claimed. "Next year, a lot of people in the audience will be taking notes with those Tablet PCs," he said.
Faster PC chips and improved network connections, combined with widespread use of voice and handwriting recognition, will enable people to get work done faster and more efficiently, he predicted.
"In the decade ahead, we will provide over twice the productivity improvements that we did during the 90s," Gates said.
https://www.computerweekly.com/news/2240043076/Comdex-2001-Gates-touts-Tablet-PC
윈도우는 태블릿으로 쓰기엔 드럽게 불편하고
안드는 그냥 폰과 다를바가 없으며
ios는 그럴싸하지만 아직 반쪽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