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에 없는 중간구간 요금 눈길
LG유플러스가 내주 신규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 중 LTE 데이터 요금제 개편의 마지막이 된 만큼, 6만원 이하 요금제에서 50GB안팎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100GB 미만 구간대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주 신규 LTE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앞서 "이달 중 신규 LTE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시일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의 개통 시작에 맞춘 21일이 유력하게 꼽힌다. 이번 데이터 요금제 개편에는 데이터 5GB 이상 ~ 100GB미만을 제공하는 중간 구간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즉 10, 30, 50GB 등을 제공하는 요금제가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6만원 이하 요금으로 50GB 안팎의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사의 개편 요금제에 등장하지 않은 구간인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LTE요금제에서 해당 구간에 대해 각각 월 5만5990원에 6.6GB, 월 6만5890원에 11GB(이후 속도제어), 월 7만4800원에 16GB(이후 속도제어)의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이후에는 바로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8만 8000원 요금제로 건너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가격 인하가 더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요...
이게 데쉐 2회선이나 무료로 줘서 더 저렴한걸로 못넘어가네요
특히 유플은 kt와는 달리 가족결합하면 데이터를 거의 무제한에 가깝게 줄 수 있기도 해서...
데이터 한달에 10GB도 못 써서 돈 아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