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오는 2022년까지 유인우주선을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레드포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식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금까지 유인우주선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뿐이다.
인도는 유인우주선 개발을 통해 이들 나라와 나란히 우주항공 강국 대열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이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우주과학 분야에서 늘 앞서왔으며 이제 2022년 또는 그 이전에 인도의 자녀가 인도 국기를 손에 들고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