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오포가 화면비율 93.8%의 베젤리스를 구현한 파인드X를 공개하자 샤오미, 화웨이, 추이즈커지(锤子科技) 등 관련 IT 업체 CEO의 웨이보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이 약속이나 한 듯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미펀(米紛·샤오미 팬)들은 레이쥔(雷军) 샤오미 CEO의 웨이보에 샤오미 미8과 비보 넥스(Nex)와 오포 파인드X를 비교하며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샤오미 미8를 보고 미펀에서 탈퇴할 생각을 했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샤오미도 예전 명성을 이어갈 수 없다”, "샤오미가 홍콩 상장에 신경 쓰느라 스마트폰 개발에 무관심했다”, "비보 넥스를 보다가 샤오미 미8를 보면 들고 다니기 창피하다. 비보 넥스로 갈아타겠다”, "애플의 아이폰만 따라할 뿐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하지 못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 가치는 텐센트와 애플을 곱한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샤오미와 비보를 사용해보면 샤오미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자만하고 있다”며 "실망했다”고 말한 미펀도 있었다.
위청둥(余承东) 화웨이 CEO도 팬들의 비난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들은 위청둥 CEO의 웨이보에 "위 회장님, 옆집 파인드X와 넥스 본 적 있으신가요? 화웨이 P시리즈와 Mate 시리즈만 고집할 것인가”, "한번 보고 느낀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내비쳤다.
전문가들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했던 샤오미, 화웨이의 위기가 도래했다”며 향후 오포와 비보의 발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전엔 오히려 화웨이 메이트 프로나 샤오미 미믹스가 더 중국제 프리미엄폰으로 유명했고 존재감 있었으니까요.
저런 헤드업 방식의 카메라도 보기에는 새롭고 신기하며 혁신적으로 보이지만, 저는 보자마자 주머니, 책가방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힌지부분에 먼지낄거 생각하니 고개가 갸우뚱 합니다.
스마트폰산업 10년동안 이 바닥에서 나름 배운게 있다면, 애플이 시도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거 하나입니다 촤하하하하하
오포 비보가 혁신적이었던적이 없죠 아마?? 오죽하면 아이갤럭시라고 했겠습니까 ㅎㄷ...
이번에 나온건 혁신적이지만 그거 하나로?
(두 회사도 아이폰이랑 똑같이 만들었던 시절 잊었니?.)
/Vollago
전 카메라 보고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