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는 노치가 없는 베젤리스 플래그쉽 Find X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2014년 이후 OPPO가 4년만에 출시하는 플래그쉽 Find 스마트폰으로, 3D 글래스와 팝업 방식의 전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므로써 제품의 전체 디자인을 심플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블루와 퍼플 두 가지 색상 모두 모서리부터 시작되는 그라데이션을 통해 보석과 같은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이 제품은 6.4인치 1080x2340 AMOLED, 스냅드래곤845 프로세서, 8GB RAM, 256GB 스토리지, 1600만화소+20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 2500만화소 전면카메라, 3730mAh 배터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156.7x74.2x9.6mm, 무게는 186g이며 이어폰단자는 없습니다.
슬라이드는 카메라 앱을 실행하거나 잠금을 해제할 때 자동으로 올라왔다가 내려가며, 30만회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합니다. 지문인식기가 빠진 대신에 3D 얼굴인식 전면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Omoji'라 이름붙인 얼굴인식 이모티콘을 지원합니다. 후면카메라는 포트레이트 모드 외에 가상의 조명을 시뮬레이팅하는 라이트 모드가 있습니다. 구글 렌즈,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에 호환됩니다.
Find X는 중국과 인도 외에도 처음으로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와 제휴한 Find X 람보르기니 에디션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후면에 카본 패턴을 적용하고, 3D 홀로그램 처리된 람보르기니 로고가 후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버전은 더 적은 용량인 34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나, 일반 버전보다 더 빠른 Super VOOC 급속충전을 지원해 50W로 35분만에 스마트폰이 완충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56GB 일반 버전이 €999, 람보르기니 에디션이 €1699 입니다.
지문인식이 빠진건 좀.....
그럼 잠금해제때마다 무조건 카메라를 올려야 한다는건데
30만회라곤 하지만 실사용시엔 먼지등의 이물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서 좀 신뢰성이 의심갑니다.
모서리 곡률도 좀 줄였으면 완전 취향저격...
암만 스펙 빵빵하고 비쌀만한 디자인이라해도
중국회사 제품을 저런 가격 주고 살사람이 얼마나될런지..
미화로는 $899일지 $999일지도 흠...
카메라로 언락해야 하다보니. 수동으로 여닫는 거면 좀 불편했을 거에요 ㅎㅎ
지문인식 센서 넣고, 수동으로 여닫는 거면 좋을 거 같아요.
노치가 있으면 아이폰 같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도 머리 아플듯 ㅎㅎ
스크린 지문인식도 있던데 여기는 아예 엣지를 넣어버렸;;
좀있으면 슬라이딩에 더해서 광학 줌카메라까지 붙여 나올 기세네요
스카이 프레스토 좋아했던 폰인데 컨셉 비슷하네요 ㅎㅎ
소트웨어는 애플 구글
개인적으로 Vivo NEX도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해서 최종 구매 단계까지 와 있었는데
OPPO Find X이 한 걸음 더 나아간 형태인 것 같아서 이 제품으로 선회했습니다.
동사 최초로 글로벌 모델로 내 놓는 것이기도 해서
중국 외 사용이 어려웠던 점도 해소가 될 것 같고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 Vivo NEX처럼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인데
안면인식 자체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팝업 카메라 구동 속도를 보니
적어도 잠금 해제가 느려서 못 쓰진 않을 것 같아 우선 그 부분은 마음 놓고 구매해야겠네요.
팝업 카메라가 전-후면 모두 유기적으로 융화 되어 작동하는 이런 형태 자체가
평소 상상해 왔던 이상적인 디자인에 거의 근접한 모습이기도 해서 구매 욕구가 샘 솟는군요.
빨리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떨어트렸을 때가 문제겠네요.
케이스 끼우기도 쉽지 않아 보이고요.
시도 자체는 좋네요.
유럽, 북미 시장에 출시하려면 걍 무시할 수는 없었을텐데 ㄷㄷㄷ
애초에 저 부품이 퀄컴꺼일걸요...? 직접만들었을리가 없죠 ;
아 뭐, 굳이 말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비용투자해서 개발하면 못할거아 없겠지만;;
SD845에 대응하는 퀄컴의 3D카메라 기술이 이미 있는데 없으면 모를까...
OPPO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안만들던 회사였는데 자사 폰에 넣겠다고 따로 개발했다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
(하긴 저런거 할 짓이 중국밖에 없긴 한데...)
그래야 발전이 있을 수 있을테니깐요.
이미엘지는 호흡기뗀수준이고 삼성도참..어려워보이네요 이제..빨리다른먹거리를 찾아야할텐데요
그런데, 멀티태스킹 화면 끄는 모드 저거는 아이폰 x꺼 베낀거 아닌가요?
역시 카피캣. 챠니즈~ 오예~
슬라이드 올라오면 그 부분에 팬이 돌면서
(좌측으로) 흡기
(우측으로) 배기가 일어나고
게임은 고속 모드로 돌고
부릉부릉~~~
메이저 회사들도 저런거 보고 배워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