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로 일하던 한 남자의 죽음과 이 죽음을 축소시키려던 배후세력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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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고인의 장례식장에 있던 운구차에서 수상한 쪽지 하나가 발견됐다. 이름 없이 ‘본부장’, ‘부산팀장’, ‘직원’ 등의 직책만 적혀있는 네 개의 연락처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번호들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추적했다. 그 결과, 이들은 모두 삼성그룹 계열사의 상조회사와 연관돼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힘들게 아버지 염 씨와 만났다. 그는 아들의 장례기간 동안 벌어진 비밀스러운 거래에 대해 말했다.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을 가는데, 휴게소에 들른 자신을 쫓아온 남자. 그는 자신을 ‘양산센터 사장’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양산센터 사장은 고인의 장례를 자신들한테 맡겨달라고 했다. 아버지는 이를 거절했는데, 서울 장례식장에 양산센터 사장은 다시 한 번 아버지 염 씨를 찾아왔다. 그는 염 씨를 서울의 한 호텔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삼성 본사의 최 전무라는 사람을 만났다. 최 전무는 아버지 염 씨에게 위로금으로 6억 원을 주겠으니 호석 씨의 장례를 노조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해달라 했다. 아버지는 그렇게 그 돈을 받고, 아들을 동료들의 손이 아닌 자신이 직접 장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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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보면 아버지란 사람도 부정이 부족했나 싶습니다.
[한 명의 동료는 아버지 염 씨가 “난 새끼는 죽었고, 고깃값은 받아야겠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도 한다. 아버지가 “너희들은 내게 뭘 해줄 수 있냐”라며 돈 이야기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버지 염 씨. 그는 아들의 유언을 지키는 대신 받았던 돈 6억 원에 대해 “돈이 (남아) 있겠나. 강원도 정선도 갔지, 술도 먹었지. 지금 (보증금) 천만 원에 38만 원 월세 산다. 말이 6억이지, 요새 돈 6억은 돈도 아니다. 옛날 돈 6천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과 상관없이 삼성의 쓰레기짓을 한번 더 확인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기사에 나온 삼성 계열사의 상조회사라면 에스원상조 일것 같은데 상조사업 시작한다는 말만 좀 듣고 정말 했는지는 몰랐었는데 하긴 했었나 보군요.
하여튼 돈되는 건 다 하는군요.
완전 쓰레기 기업!!
[다른 기사] 故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시신탈취 사건의 진실
http://www.ulsan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423
관련 국민청원이 있습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저런 사실을 알면서도 구매한다면 솔직히 동조자.
갤8까지만 쓰고 다음은 아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