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조 와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삼성전자 서비스가 보안용 cctv를 노조 감시용으로 썼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국 협력업체의 cctv 화면을 항시 살피며 노조원 동향을 감시했다고 합니다.
홍성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서비스의 한 협력업체기 운영하는 서비스 센텁니다.
직원들 머리 위로 CCTV가 줄지어 설치돼 있습니다.
전국 백여 개 협력업체에는 모두 천7백여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당초 40만 화소 저화질 제품이 얼굴 식별이 가능한 200화소 고화질 제품으로 교체됐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전 직원은 이 CCTV가 '노조 감시용'으로 사용됐다고 KBS에 털어놨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
라고 생각했던... 저의 짧은 식견을 반성해봅니다.
ㅅㅅ이라면 가능하구나
40~50만 화소 저화질 / 130 ~ 200만 고화질 분류되는거 맞습니다. 400만 이상 제품도 있겠지만, 대부분 고화질하면 200만 화소 제품이고, 저런 실내라면 충분합니다.
저렇게 근거리 촬용하면 감시용으로도 충분하죠.
근데 저게 참 말장난으로 빠져나가기 좋은 상황이네요.고객대응용이다 해 놓으면 둘러대기도 좋고..
본문에 "200만 화소"가 아니라 "200 화소" 라고 적혀있길래 오타라 생각하고 적은 댓글인데..
농담을 다큐로 받으시다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