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국 내 교내 총기 사망 사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과 영화를 폭력적인 행동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학교 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제프 세션 법무 장관, 알렉스 아자르 복지부 장관 등 각 부 당국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책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대 총기 규제 강화책과 함께 비디오게임과 영화의 유해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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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예고되지 않은 돌발 발언들은 세부적인 대안 없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비디오게임 발언은 행정적인 규제책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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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돌릴로 의원이 제안한 법안은 특정 등급 이상의 게임에 10%의 부가세를 매겨 로드 아일랜드 내 학교에서 정신 건강 및 상담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로드 아일랜드 내에서 게임을 판매할 시 'M'등급 이상의 게임에 부가세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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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업계에서는 게임물의 폭력성을 주장하는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무기 삼아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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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 있는 기임이라고 밖에서도 폭력 쓰는 건 아니라고~
서글프네요...
총기 자유는 미국의 존재 이유이며 근본입니다.
미국에서 총기규제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