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베트남 휴대전화 공장 두 곳에서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제환경보건단체가 이곳 여성 노동자들을 인터뷰하고 심층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과도한 노동으로 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졸도한 적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삼성전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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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환경보건단체, IPEN은 베트남 시민단체와 함께 여성 노동자 45명을 심층 면담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25세로, 휴대전화 조립이나 검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산 사례가 많고, 임신부의 경우 급여가 줄 것을 우려해 충분한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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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평균 초봉이 월 37~42만인데 삼성은 기본 89~110만원이니 ㄷㄷ
한화 약 20~30정도..
전자나 기계 생산직은 더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달 한번 쉬고 (주야 바뀔 때) 2조 2교대 일하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삼성이 불리한 기사라서?
저건 개도국 공장은 다 그럴거 같은데... 실제로 베트남에 계시는 지인말로는 삼성공장 못들어가서 안달이랍니다
잘 했다고 박수 쳐줘야 하나요? 회사가 마음만 먹으면 저건 충분히 수정할 수 있는 내용이죠.
한국 공장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을 죽였던 회사가 타국에서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걸 뭐 여기서 욕한다고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잘하고 있다라던지, 그나라는 그나라니까 라고 끝내야 한다면, 제국 시대의 노예를 대하는 태도랑 뭐가 다르죠?
결국 다른 나라 사람은 노예처럼 부려도 된다?
그런식이면 남의나라에서 소년병을 쓰던, 아동노동을 사용하건, 학살을 하건 왜 신경쓰죠??
이런 댓글을 다 보네요.
삼성 반도체 사망 근로자까지... 아주 마인드 개쓰레기 적폐 기업아닌가요?
본인 같으면 돈 몇푼 더 벌겠다고 생명을 걸껀지 상식적으로 생각이나 해봤으면 싶네요.
어디 말 같지도 않은 지인발로 물타기인지...
삼성근무하다 임신하면 편한 일자리로 바꿔줘야 하는지?
삼성근무하다 임신하면 잔업수당까지 처줘서 임신휴가를 줘야 하는지?
삼성이 베트남 노동법 준수하면서 일 시키고 있다는데
삼성근무환경이 특별이 어떤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없고
나 몰라 모두 삼성잘못이다 그러네요.
원래 공장 힘들어요. 일본공장에서 일하면 까무러 치겠네요.
또 대부분이 "근무 중 현기증을 느끼거나 일부는 쓰러진 적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휴식을 못취한게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이런 댓글이 다시나요?
삼성이 문제인가요?
다그럴것 같은데
지인말로는
3종 세트군요
노동법문제있으면 그나라에서 시정하고 해야지 삼성이라면 그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까는것도 안좋아보입니다
솔직히 메갈마냥 편향된자료들고와서 부와와왁하는것도 안좋아보입니다
지인발 물타기요? 말을 아주 곱게 하시네요 지인분 베트남에서 작게 공장하시고 일하던애들 삼성으로 많이 뺏겼답니다 근무여건이 훨씬 좋으니까요
실제로 기사내용보고 글쓰시는건지요? 아니 본인들이 돈 더 벌고싶어서 휴직안한게 왜 삼성탓인가요?
임신하면 회사에서 강제로 휴직시킬수 있는것도 아니고 휴직시키면 또 일을 못하게하네 노동권침해네 이렇게 말할거고 휴직안시키면 사람죽네 뭐 어쩌자는겁니까?
본인이 휴직이라는 선택지가 있음에도 돈 벌려고 안해서 유산한게 회사탓인가요?
아니 유해물질 관리가 안되서 유산이 늘었다면 삼성문제고 욕해야되지만 저거 삼성 욕해야되는건가요?
회사에서 잔업 안뛸수있는데 잔업뛰고 몸이피곤하면 회사잘못인가요? (잔업으로 눈치안주는 회사기준)
유산된 인원과 전체근로자중 비율이 몇명인지 타공장비교해서 얼마나 높은수치인지 낮은수치인지도 모르고 정확한 수치와 근거도 없이 까는게 더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임신부가 과도한 노동을 지원했고 삼성은 임신부임을 알았지만 방임했다 -> 둘다 잘못
임신부가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과도한 노동을 지원했다 -> 임산부 잘못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과 나오는 것에 따라 판단해야죠.
우리나라에서 하는 짓을 생각하면 삼성 잘못의 가능성이 높을테고...
베트남에서 삼성 임금이 보통 직장인의 2~3배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임산부 책임일 가능성도 있을테니깐요.
베트남 삼성 공장 수준이 그정도라는 건지...
삼성 불리한 기사에 물타기 댓글은 기가 막히게 붙네요 ㅋ
신기한 건 또 댓글 내용이 동일.
댓글을 쓰거나 읽을때 그 댓글이 삼성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만을 따지지 말고 기사 자체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베트남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위한게 될겁니다.
어떻든... 모른다라는 것이 합리적 의심의 반박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삼성 반도체 피해자에게 써먹던 레파토리는 이젠 안통한다는 거죠.
삼성 쉴더들 삼베라 칭하고 있습니다만.. 대응할 가치나 있는 건지 싶은거죠. 아이디도 익숙하신 분이라...
애플 잘했다는 글에선 "ㅂㄷㅂㄷ...!"거리며 비아냥대고
https://m.clien.net/service/board/news/11401059CLIEN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물타기고.
그냥 그렇다 카더라 이외엔 데이터가 하나도 없군요.
충분히 조사해서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이야기를 해야 확실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어떤 문제가 어느정도 발생한다는 데이터 하나 없이 하는 이야기는 솔찍히 근거가 어쨌든 그냥 욕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먹이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멀 수 있으니까요.
판단하는게 모호하다는거죠
게다가 임신해도 숨기고 일하는걸 막는게 쉽진 않을거에요
임신하면 일을 쉬게 되는게 두려워 거짓으로 일 할 가능성이 큽니다..
편법으로 테스터기 제출, 여성 고용 금지 이런식으로 이상하게 튈가능성이 커요...
잔특근비가 크니까 숨기고 늦게까지 일 하는거구요.
?? 뭔가 되게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군요
삼성만이 까일일이 아니라고 하고 싶으시면 여러 기업들의 행태에 대해서 공동으로 조사하고 취재한
기사에서 모든 기업이 똑같더라 라는 결론이 난다면 그때 해당 댓글을 다시면 됩니다
혹은 차후에 다른 기사에서 or 연결기사에서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이더라 라는 기사가 나오면
그때 언급하시면 됩니다.
엄연히 삼성공장에서 저런 문제가 있더라 라는 기사인데 웬 뜬금없이
삼성만이 까일일이 아니죠? 라니요??
기사에 삼성문제가 나오나까 삼성이 까이는 거죠.
삼성만이 까일게 아니라면.. 다른 업체 기사를 가져와야죠
FINAL_Stories of Women Workers in Vietnam's Electronics Industry FINAL Nov 2017.pdf - IPEN
http://ipen.org/sites/default/files/documents/FINAL_Stories%20of%20Women%20Workers%20in%20Vietnam%27s%20Electronics%20Industry%20FINAL%20Nov%202017.pdf
Pregnant workers enjoy “special treatment.” They eat in a separate canteen and do lighter jobs. They receive a leave at the 7th and 8th month of pregnancy with 50% salary. Pregnant women get a parental leave at the 9th month of pregnancy until their child is 6 months old with payment according to State regulations. However, pregnant workers usually stand for the entire shift. They are permitted to take breaks. However, most of them try to not take breaks because if Samsung thinks they are taking too much time off, the company deducts money from their wages. About miscarriage, one interviewee noted that “It is very normal if they are young. If they are pregnant and to have keep it for the first trimester is it very difficult, they miscarry a lot.” –
임산부는 "특별 대우"를 즐긴다. 그들은 별도의 매점에서 먹고 더 가벼운 일을한다. 그들은 임신 7 개월과 8 개월에 50 % 봉급으로 휴가를받습니다. 임신 한 여성은 임신 9 개월에 자녀가 6 개월이 될 때까지 육아 휴직을하고 주 규정에 따라 지불합니다. 그러나 임산부는 대개 전체 교대를지지합니다. 그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식을 취하려고하지 않는다. 삼성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생각하면 회사는 임금에서 돈을 공제하기 때문이다. 한 유산 면접관은 유산에 관해서는 "어렸을 때 매우 정상입니다. 그들이 임신 중이며 첫 번째 임신을 위해 그것을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 그들은 많이 유산하고 있습니다. "
유산 관련된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 나온 문장이 있는데요.
Female worker A: “Some of us stand during work while others have to shuttle between two ends of the production line. It is not a concern for a young and single woman, but it is very difficult for a 3-month pregnant woman. As they have to stand or shuttle all day long, many have suffered a miscarriage.”
의역: 우리 중 일부는 일하는 동안 서 있고 나머지는 생산 라인의 두 끝 사이를 왕복해야합니다.
젊은 사람이나 미혼인 사람에게는 걱정거리가 아니지만, 3개월차 임신부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왕복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유산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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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규정이 있고, 임신부에 대한 근무 배려도 있다고 합니다.
유산에 대해서는 임신 3개월차까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기간은 일반적으로 유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입니다. 전체 가임기 중 70~80%의 유산이 이 때 발생한다고 하며, 임신부의 자연유산율은 국내 평균이 20% 정도라고 합니다. 20% 확률은 임신한 지인에게 유산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할 확률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동료 중에 유산한 케이스만으로는 통계적으로 판단했을 때 높은지 낮은지를 개인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임신 초기 유산이 흔하다는 것 까지는 팩트인듯 하나, 보고서의 다른 부분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은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있으며, 유산 발생률이 다른 공장에 비해 어떤지, 교대근무자/비교대근무자 간에 어떤지 등에 대한 디테일이 빠져 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는 작업 환경이 유사한 직종의 타사 보다 특별히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비교한다면 교대근무, 제조업 중에서 비교해야겠지요)
산전휴가를 가야 할 시기에 안 가고 일을 시켰다면 100% 회사 잘못이지만, 임신 사실을 발견하기 어려운 상태로 기존 교대근무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임신 초기에는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유산 확률이 높은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생리가 끊겨 임신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에 검진을 받아 회사에 통보하고 근무 배려를 받는다면 유산 위험을 낮출 수 있겠지만, 회사가 먼저 임신 사실을 발견해서 챙겨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쯔쯔쯔
국내 공장이나 고객조차 삼성하더니 베트남도 삼성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