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클리앙에 편도결석 빼는 방법이 올라오곤 했는데 면봉이나 젖가락 손가락으로 눌러서 빼는 방법이나 목에 힘을 줘서 가래 빼듯이 빼는 방법을 올리더군요.
편도가 부어서 자주 고생했던 저로서는 편도에 상처가 날수 있는 위의 방법은... 감염등의 이유로 편도선염등을 유발 할수 있고 그결과 다음날 새벽에 고열로 여러번 응급실에 갔었다는 경험을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만 각설하고... 고등학교때 입냄세가 난다는걸 알았고 평소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지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와서도 그랬고 어느순간 여자들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콤플렉스였는데 어느순간 그게 가끔 나오는 편도결석 이라는것을 기사로 알게되었고 수술에 대해서 서치해보니 수술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술방법은 크게 두가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 전신마취를 통한 편도 전체 절제술
-과거 편도를 절제하는 시절에 하던 수술입니다. 이주간 지옥을 보고 삼주는 입원을 해야하는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현대에는 각종 항생제와 해열제등이 좋아져서 과거와 같이 전체 절제술을 하진 않는 다고 합니다. 양쪽 목에서 100~200그람의 살을 잘라낸다니 매우 위혐하고 아플껀 자명한일.. 포기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에가서 선생님들과 상담을 해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 그냥 살을라는 식으로 다들 말합니다. 생존이 아니라 삶이라느차이가 다르다는 거지만... 일단 병원에선 수긍하는척 하고 나옵니다...
2. 간단히 편도결석홈이 있는 부분만 긁어내거나 태워버리는 시술을 해주는 개인의원들이 있었습니다. 강서구에 하나 찾을수 있었고 전화로 물어보니 가격은 알려주지 않지만..(30만원 보험적용안됨, 2009년경, 참고로 의사선생님이 이비인후가 전문의겸 최면학회 회원? 이었습니다) 일단 입원은 필요없는 시술이라고 하더군요. 중간고사 기간이었지만 당시엔 그냥 얘약하고 시술해버립니다.
여기서 부터 수술 후기
1. 수술중...
간단한 설명과 검진후 리도카인 마취후 소작기로 양쪽을 잘라냅니다. 소작기 석션 입벌리는 기구를 쓰고 잘라내는데 꾀 힘들었습니다. 한 삼십분 진행중 아프진 않았지만 겁이 많은지라 몸에 경련이 왔습니다. 덜덜덜...옆에있던 어린 간호가(당시저는 24살경..) 어깨를 꾹 잡아주면서 눈물을 훔처 주더군요. 그러니까 갑자기 안심되더니 경연이 멈춤.. 감동받고 얼굴한번 처다봣더니 귀여미..ㅋ
양쪽 엄지손가락 한마디만큼 때어냈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결석홈안에 결석홈이 더있어서 굉장히 깊고 오래 한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2.수술후 하루.
약먹고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말하는데도 문제 없고 공부도 하고 시험도 쳤습니다.
3. 수술후 이틀
이때부터 고통이 있습니다. 밥먹을때 피나오고 특이 아침에 일어날땐 고통이 좀 있습니다만 물먹고 좀 적셔주면 괜찮아 집니다.
4.삼일~2주간
목에 온통 하얀 비듬같은게 낍니다. 아마 상처나면 굳는 피가 온동 습한 환경에서 하얗게 뿔어서 목에 붙어있는듯 합니다. 아침에 목에오는 고통은 여전 하지만 시간 지나면서 나아집니다
결론.
1.수술이니까 당연히 아프지만 참을만 한 수술임. 수술할때가ㅡ제일 힘들었습니다.
2.회복기엔 당연히 힘듬.. 다만 약먹으면서 고통을 참을수 있습니다
3. 이젠 결석 안나옵니다. 그래도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년내에 두번까진 무료로 해준답니다. as죠?
4.가장 중요하게 입냄세 극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생긴 여친이 키스 자주해주고 저도 자신감있게 키스합니다. 싫은 기색 없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만족하면서 잘지냅니다. 의학적으로 정상적인 수술은 아니지만... 지금도 흔적이 있는지 이비인후과가면 편도결석제거했냐고 물어보고 어디서 했냐고도 물어보지만 알려주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 수술이 의학적으론 전혀 필요없는 위험만 있는 수술로 취급되나 봅니다.
암튼 첫글이고 이런 수술도 있다고 알려 놉니다. 인터넷이
치면 나옵니다. 수술하는 몇 의원들. 이상 사용기 입니당
#CLiOS
편도가 부어서 자주 고생했던 저로서는 편도에 상처가 날수 있는 위의 방법은... 감염등의 이유로 편도선염등을 유발 할수 있고 그결과 다음날 새벽에 고열로 여러번 응급실에 갔었다는 경험을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만 각설하고... 고등학교때 입냄세가 난다는걸 알았고 평소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지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와서도 그랬고 어느순간 여자들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콤플렉스였는데 어느순간 그게 가끔 나오는 편도결석 이라는것을 기사로 알게되었고 수술에 대해서 서치해보니 수술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술방법은 크게 두가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 전신마취를 통한 편도 전체 절제술
-과거 편도를 절제하는 시절에 하던 수술입니다. 이주간 지옥을 보고 삼주는 입원을 해야하는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현대에는 각종 항생제와 해열제등이 좋아져서 과거와 같이 전체 절제술을 하진 않는 다고 합니다. 양쪽 목에서 100~200그람의 살을 잘라낸다니 매우 위혐하고 아플껀 자명한일.. 포기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에가서 선생님들과 상담을 해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 그냥 살을라는 식으로 다들 말합니다. 생존이 아니라 삶이라느차이가 다르다는 거지만... 일단 병원에선 수긍하는척 하고 나옵니다...
2. 간단히 편도결석홈이 있는 부분만 긁어내거나 태워버리는 시술을 해주는 개인의원들이 있었습니다. 강서구에 하나 찾을수 있었고 전화로 물어보니 가격은 알려주지 않지만..(30만원 보험적용안됨, 2009년경, 참고로 의사선생님이 이비인후가 전문의겸 최면학회 회원? 이었습니다) 일단 입원은 필요없는 시술이라고 하더군요. 중간고사 기간이었지만 당시엔 그냥 얘약하고 시술해버립니다.
여기서 부터 수술 후기
1. 수술중...
간단한 설명과 검진후 리도카인 마취후 소작기로 양쪽을 잘라냅니다. 소작기 석션 입벌리는 기구를 쓰고 잘라내는데 꾀 힘들었습니다. 한 삼십분 진행중 아프진 않았지만 겁이 많은지라 몸에 경련이 왔습니다. 덜덜덜...옆에있던 어린 간호가(당시저는 24살경..) 어깨를 꾹 잡아주면서 눈물을 훔처 주더군요. 그러니까 갑자기 안심되더니 경연이 멈춤.. 감동받고 얼굴한번 처다봣더니 귀여미..ㅋ
양쪽 엄지손가락 한마디만큼 때어냈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인 결석홈안에 결석홈이 더있어서 굉장히 깊고 오래 한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2.수술후 하루.
약먹고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말하는데도 문제 없고 공부도 하고 시험도 쳤습니다.
3. 수술후 이틀
이때부터 고통이 있습니다. 밥먹을때 피나오고 특이 아침에 일어날땐 고통이 좀 있습니다만 물먹고 좀 적셔주면 괜찮아 집니다.
4.삼일~2주간
목에 온통 하얀 비듬같은게 낍니다. 아마 상처나면 굳는 피가 온동 습한 환경에서 하얗게 뿔어서 목에 붙어있는듯 합니다. 아침에 목에오는 고통은 여전 하지만 시간 지나면서 나아집니다
결론.
1.수술이니까 당연히 아프지만 참을만 한 수술임. 수술할때가ㅡ제일 힘들었습니다.
2.회복기엔 당연히 힘듬.. 다만 약먹으면서 고통을 참을수 있습니다
3. 이젠 결석 안나옵니다. 그래도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년내에 두번까진 무료로 해준답니다. as죠?
4.가장 중요하게 입냄세 극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생긴 여친이 키스 자주해주고 저도 자신감있게 키스합니다. 싫은 기색 없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만족하면서 잘지냅니다. 의학적으로 정상적인 수술은 아니지만... 지금도 흔적이 있는지 이비인후과가면 편도결석제거했냐고 물어보고 어디서 했냐고도 물어보지만 알려주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 수술이 의학적으론 전혀 필요없는 위험만 있는 수술로 취급되나 봅니다.
암튼 첫글이고 이런 수술도 있다고 알려 놉니다. 인터넷이
치면 나옵니다. 수술하는 몇 의원들. 이상 사용기 입니당
#CLiOS
네.. 저도 어디선가.. 안해도 그만인, 수술전후 고통을 생각하면 안하는게 나은 수술로 들은적이 있긴하네요... ㅠ
가끔 기침하다 보리만한게 튀어 나옵니다. 뭉개보면 끔직하지만 계속 맡게 되는? 냄세가 나고요...ㅋ
#CLiOS
그냥 한시간 경과보고 출혈없어서 바로 갔습니다 저도 근데 첫 일주일 동안은 아픕니다
#CLiOS
그럼...
편도결석 걱정 없는건가요?
from CV
그때 의사 선생님이 경고는 해주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인생에
했던 수술중에는 제일 휴유증이 없네여. 아예 없었어요
#CLiOS
우선은 편도염은 편도결석을 제거하다가 생긴 상처와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차라리 반복되는 편도염으로 인해서 표면에 홈이 생기고 그곳에 결석이 잘 생기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편도 전절제술은 여전히 편도결석에서 많이 하는 방법입니다. 글 처럼 과거의 방법이 아닙니다. 편도결석이 많은 분들 수술해보면 생각보다 깊은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분적 절제술은 항상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알아보시면 대학병원에서 편도결석 수술을 국소마취로 부분절제 하는 곳은 제가 알기로는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마 저당시에는 편도결석 수술이 비보험이었지만 지금은 보험 수술입니다.
병원마다 병실비가 달라서 그렇지 수술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예 그래서 저도 간편하게 수숭하는 일반 의원 찾아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비보험이라고 생각했늠데 확실친 않네요. 보험이 적용된건지
감사합니당
#CLiOS
#CLiOS
from CV
몇달뒤 검사를
위해 방문했을땐 이미 그 의원을 안다니고 있었다는...
#CLiOS
그런 결말이 있을리가요
#CLiOS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