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20대 중반까지 내성발틉으로 고생 좀 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손발톱을 짧게 자르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발톱이 내성발톱이 되었더군요
발톱이 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르면 된다고 하지만 한번 파고 들기 시작한 발톱은 자랄 수록 살을 파고 들어 짧게 자를 수 밖에 없었죠.
발톱 자르다 피나기가 부지기수었습니다
평생을 이러고 살아야 했었는데 인터넷에서 누군가가 올려놓은 해결 방법을 봤습니다
(어느 사이트인지 지금 잘 기억이 안나네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빨대와 인내심만 있으시면 됩니다.
빨때는 좀 두꺼운 녀석이 좋습니다. 전 커피음료 빨대를 썼었는데 요즘은 이게 예전보다는 얇더군요.
일단 빨대를 적당한 길이(5 mm~ 1 cm)로 자른 후에 반을 가릅니다(세로방향)
이걸 적당히 반으로 접은 후 발톱과 살 사이에 잘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톱깍기도 적당히 끝을 다듬어 줍시면 됩니다
일종에 가이드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빨대 때문에 발톱이 살로 파고 들지 못하고 계속 자랍니다.
저같은 경우에 2달 정도 지나니까 살 밖으로 빠져나오더군요.
양말을 신을 때 걸리적 거릴 수 있다는 것과 가끔 빠져서 양말 속을 돌아다닐 때가 있다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하나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특별히 발톱을 갈아내거나 하는 노력이 없이 저는 잘 해결하였습니다.
이후로 10년 동안 발톱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없네요
내성발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ㅎㅎ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한번도 그런적 없네요 이제. *
처음에 엄청나게 아프다가 5분 쯤 계속 잘라내고 파내니 희한하게도 통증이 줄어들더군요.
소독을 위해서 알콜을 부어가며 했었습니다.
그럼 발톱을 들어서 넣는건가요?
잘 이해가...
조금만더 상세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ㅜ
글쓴님과 비슷한 방법으로 하는곳도 있는데 효과 좋다고 하더라구요
교정하는 동안 발관리도 같이 받으면 여자발이 되어 있을겁니다
#CLiOS
피부과에서 제가 알기로도 거의 10년이상전부터 사용하던 치료법중 하나인데요.
그외에도 몇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어느과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모르셨다면, 발톱은 피부과 진료받으시면 됩니다.
한번 자르면 발톱 폭이 줄어들어서 내성발톱 잘 발생 안합니다.
오른쪽 왼쪽 한번씩 했더니 내성발톱 안생기네요
발톱이 너무 뚱뚱한데 신발에 들어가니깐 파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냥.... 의사선생님이 가위를 갑자기 발톱안에 넣고 위로 훅 꺽어요...
그다음에 짜르면 끝...;;;
군대에서 두번 병원에서 한번 그렇게 수술 받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젤 좋은건 안 걷는게 제일 좋더군요.
from CLiOS
수술은 말이 수술이지 부분마취하고 금방 끝납니다. 발톱옆 살쪽을 째고 뿌리를 없앤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수술이라고 한동안 붕대감고 슬리퍼같은것 신고 그랬습니다. 2주정도 걸린것 같고 그 후로 4년정도 지난 지금까지 언제 그랬냐는듯 좋습니다.
도로 아미타불. 아무 개선 안되고 고생만 했습니다.
k로 시작하는 그거...
비슷한듯
제가 한거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