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상태니 백신도 맞기 싫으면 맞지 말고 맞고 싶으면 각자도생 하며 알아서 빨리 맞자는 취지로 올리는 글입니다.
7월 18일부터 질병청에서 4차 접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왔죠. 50대 이상 전연령 및 기저 질환이 있는 40대 이하 성인이 대상입니다.
이 원칙은 예약하고 맞던 잔여백신으로 맞던 동일합니다....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방생합니다.
4차 접종 대상자들의 예약률이 낮을 경우 폐기될 예정인 잔여 백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노바백스를 제외하면 다 버려질 운명입니다)
굥정부는 이 생각을 못하는 거 같아요. 어차피 버려질 백신. 각자 도생 하며 맞아야죠 뭐. 버리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방법 1: 적당히 백신 놔주는 병원을 찾는다
기저질환 여부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놔주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을 찾아 백신을 맞읍시다. 저는 걍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약 하고 가서 맞고 나왔는데 전화로 확인해보는 게 나을지, 저처럼 걍 운에 맡기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는게 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법 2: 없던 기저질환을 만들어낸다
비만(BMI) 지수 30 이상이라고 건의(?)해보던가 잦은 음주로 인해 간이 하루만 안 좋아진다거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백신 놔주는 병원들이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
기타 방법: 확찐자가 되서 진짜 BMI 30을 만든다 등등..
각자도생 합시다.
3월에 확진이었는데 언제즈음 접좋하는게 좋을지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