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란으로 많이 선택/구매 하셨을 LG V50 모델의 악세서리 이야기 입니다.
계산기 두드리며 저렴히 구매하였다 자위해보지만 V50모델은 엄연히 고가의 제품이고,
사이드 악세서리인 '듀얼스크린 케이스' 마저 편히 사용하기 어려운 가격대의 제품 같아요.
두 개의 장비 결합시 시너지 및 활용성은 참 좋은데, 주요히 봐야할 3가지 문제가 있다 봅니다.
1) 그립(파지)를 신경쓰지 않은 디자인에, 떨어트리거나 미끄러지기 쉽고, (불안하고)
2) 장비 보호를 위한 보호필름류 부착시 LG개발진의 치명적인 배려로 덮개가 들떠 버리는 문제가 있고,
3) 마지막으로, 언더글라스 공법 디자인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후면 카메라의 내구성입니다. / 디자인적인 면에선 뛰어나지만,' 늘 그렇듯 LG 는....이란 표현은 차치하더라도' 카메라 보호 내구성에 의문이 듭니다. 구매직후 3일이나 되었을 까? 흔한 젤리케이스 하나 없어 조심히 쓴다해도 어느순간 옅은 생체기 발생하는 백커버 였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영역을 포함한 전체 영역을 모두 하나의 같은 재질로 마감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 노출되어 있는 분해 영상 및 사진 등을 보면, 별도 경화처리된 파트는 보이질 않더군요. 속칭 [카툭튀] 디자인은 포인트 디자인+ 카메라 성능+ 렌즈 보호 내구성 3가지로 보는데, V50은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재미를 찾되 내구성은 오리무중 되버린 인상입니다. 차라리 V20의 카메라 디자인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고, 가장 중요히 악세서리로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휴대폰 DIY를 취미로 하다보니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어요)
아직 많이 보급 되지 않은 모델이기도 하고, 대단한 시장반향을 이끄는 브랜드도 아니여서인지 국/내외 호환가능한 악세서리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 중에서 위 3가지 문제를 보안할 악세서리로서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 몇가지를 정보로 나눌까 합니다.
[비용]
1. 온라인 XX번가에서 기본구성 5EA 로 판매하는 강화필름 / 가격 900원
2. 인스타그램 인싸(?)탬이라며 홍보하는 '핑거스트랩' / 가격 3,500원 부터
총 합계: 4,400원 (배송비 별도)
[평가]
강화필름은 끈적임 이나 손톱자국 생기지 않는 얇고 뻣뻣한 아스테이지 느낌의 재질에 지문 뭍음도 적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필름타입과 달리 끈적임 없고, 접착능력은 조금 약하지만 기본 5EA 동봉되기에 부담도 적고, 듀얼스크린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네요.
핑거스트랩은 [V50+듀얼스크린]의 부피와 무게감, 그리고 듀얼케이스 내부 부착면도 좁아 과연 안정적일까 걱정했는데 짱짱하고 무척 편리합니다. 다만 조금 두꺼운 재질의 스트랩을 사용시(자수 디자인이 포함된 제품들) 덮개가 살짝 들뜹니다.
후면 카메라는 호환 악세서리가 전무한 관계로 여분 강화필름을 컷팅해 부착했는데 기존 끈적이는 일반필름류와 달리 불투명 문제/투과율부족/끈적임에 따른 이물질 등의 불편함에서 부족하나마 벗어나게 해줍니다. 경화된 느낌의 만족감은 옵션..
[사진]
괜찮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