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가까이 사용한 아이패드에어1의 후속기로
아이패드에어 3세대와 아이패드프로 2세대(10.5) 중에서
1주일 가까이 고민 끝에 아이패드프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웹에서 살펴보니 의외로 품질에 대한 논란이 많군요.
아이패드 본체의 휨을 시작으로 하여
오줌액정, 불량화소, 빛샘, 잔상 등등
특히 본체의 휨은 사용하면서 휘는 것이 아니라
구입 당시부터 미세하게 휘어져 오는 경우가 많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휘어 있어도
원칙적으로 리퍼의 대상이 아니라는... ㄷㄷㄷ
품질관리도 예전의 애플의 QC는 아닌 듯 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구글링으로 알아낸 몇몇 사이트로 액정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1 잔상테스트
격자문양을 10분 동안 고정해서 화면에 비추고
그 뒤에 회색으로 전환해 화면에 잔상이 있는 지를 검사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방식인 것 같았습니다.
단 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에도 잔상이 생기기에 계속 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 다행히 잔상은 없어 보입니다.
2 불량화소 및 빛샘
www.monitor.co.kr
태생이 PC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이기에 F11를 눌러 자동검사는 어렵지만
화면에 있는 검정, 흰색, 빨강 등의 여러 색깔버튼을 눌러가며
가려진 URL부분도 함께 확인하기 위해 화면방향을 위 아래로 돌려가면서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빛샘이나 불량화소의 점검을 했습니다.
-> 현재까지 빛샘과 불량화소는 없어 보입니다.
3 기타
참고로 구글링을 하면 위의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괜찮다는 평도 많은데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연결이 되지 않더군요.
혹시 이 외에 좋은 사이트 혹은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팁공유 부탁 드립니다.
근데 왜 난 나오자마자 샀지.. (프로2와 XR..) 그래도 프로3는 내년에나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