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10편에서는 테킬라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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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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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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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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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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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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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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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랑커를 위한 술 안내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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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랑커를 위한 술 안내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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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랑커를 위한 술 안내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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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랑커를 위한 술 안내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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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11 럼 Rum
지난 초보드링커에서는 테킬라에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자 이번 편에서는 아름다운 바람, 바다, 꿈 그리고 슬픈 사람들을 품은 곳이 고향인 뱃사람과 여행자의 벗 럼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럼 Rum
럼 Rum, Rhum 럼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물이라는 단어나 특정지역, 아락(오늘날 증류주의 시초 격인 아랍의 증류주)과 같은 어원 등 그래도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한 다른 증류주들과 달리 럼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흥분할 때 내는 소리 혹은 강한, 최고, 좋은 등의 단어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rumbullion(거대한 폭풍),rombostion(강한액체,쎈술)으로 불린 기록도 있어 이에 기원됐을 것이라 보는 견해도 있지만 이 또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어원이야 확실하지 않지만 럼의 고향은 서인도 제도라 불렸던 카리브해 인근 지역입니다.
인도를 찾아 신항로를 찾던 유럽인들은 인도라 생각했던 이곳을 발견하고 세월이 흐른 뒤에 설탕의 원료가 되는 사탕수수를 옮겨오고 사탕수수를 가꿀 사람들도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아닌 노예라는 존재로 말이죠. 럼은 노예라 불렸던 그들이 노동 뒤에 남겨진 부산물인 땀과 피처럼 설탕을 만든 뒤 남겨진 사탕수수의 부산물인 당밀로 만들어지는 증류주입니다.
조금 더 알아보자면 설탕은 사탕수수즙을 끓여 만들게 됩니다. 사탕수수를 압착하면 즙이 나오게 되고그 즙을 끓이면 정제되지 않은 설탕(원당)이 생기게 되고 이를 뺀다면 짙은 색의 액체가 남게 됩니다. 바로 이 부산물을 당밀이라고 합니다. 이 당밀을 발효한 뒤 증류해서 만드는 술이 럼입니다.
럼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비슷할 겁니다. 바닷가에 배에 선원에 뭐.. 그런 등등 말이죠.
럼은 우리가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는 바로 그 이미지인 바다, 배, 뱃사람 들의 술입니다.
럼의 고향인 이곳은 17세기 무렵 당시 강대국들의 싸움터였습니다.
우리 편 해군은 저쪽 편 해적이고 저쪽 해군은 해적인 뭐 그런 곳이었습니다. 유럽과 신대륙을 오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것은 바로 술이었습니다. 당시 농장의 노예들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뒤의 당밀 찌꺼기를 가지고 술을 만들어 마셨는데 이를 증류하여 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브랜디는 너무 비싸고 맥주는 쉽게 변질되었고 오는 길뿐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도 술은 필요했으니 럼은 정말이지 안성맞춤인 술이었습니다. 또한 돌아오는 길에 넉넉하게 실은 럼으로는 다시 농장에 필요한 노예들을 구매할 수도 있었으니 말이죠... 이른바삼각무역의 시작이랄까요..
뱃사람들에게 술은 해열제요 식수중화제요 위로제였습니다. 영국 해군은 17세기부터 300년가량 럼을 보급품으로 지급했습니다. 1970년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해군의 럼 보급은 이어지지 않지만 Black Tot Day라 하며 그날을 기념하고 있으니 그들에게 럼은 다른 의미를 가진 술인 것이죠.
역사상 최고의 제독이라 불리는 넬슨이(물론 다른 견해를 가진 이들이 5천만에서 8천만 명가량 있다는 것은 압니다.)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전사한 뒤 부패 방지를 위해 럼에 담겨 영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더욱 그럴 테죠. 결국 가장 밑바닥 선원부터 위대한 제독까지 럼에게 빚을진 셈이고 그건 럼이 있게 해준 그 옛날 흘렸던 노예와 원주민들의 피와 땀에 빚을 지고 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럼이 참 좋습니다.럼이 마! 이정도라고!!)
자 그럼 럼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태어나는 것일까요.
럼의 제조과정
수확 Havesting
사탕수수를 준비합니다.
분쇄 Grinding
사탕수수를 압착시켜 즙을 짜냅니다.
자비 Boiling
사탕수수 즙을 끓여 당밀을 만들어줍니다.
발효 Fermentaion
당밀에 물을 넣고 발효시켜 알코올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증류 Distillation
발효된 알코올을 증류시켜줍니다.
숙성 Aging(Maturation)
필요에 따라 숙성시켜줍니다.
대부분의 술이 오크 캐스크(통)에서 숙성한 것과 달리 럼은 다양한 캐스크를 사용합니다. 물론 오크 통을많이 사용하지요.
럼은 간단하게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당밀 자체가 당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당화 과정 없이 발효시켜 알코올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당밀을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즙(주스)를 발효한 뒤 증류해서 만든 넘은 럼 아그리콜(Rhum agricole)이라하며 브라질에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럼을 카샤샤라고 부릅니다.
럼의 종류
럼은 사탕수수로 만든 당밀로 만들어지는것외에 큰 제약이 없습니다.
나라마다 법적으로 분류는 하고 있으나 표준을 정해 지역이나 종류 혹은 숙성기간에 따라 명확하게 나뉘지는 않습니다.
보통 색에 따라서 3가지정도로 구분하지만 이또한 강제적이거나 명확하게 나누지는 않습니다. 편의에 의해서 나눈 정도라 보시면 될 듯합니다.
화이트,라이트 럼 White,Light Rum
증류한뒤 바로 병입하거나 오래 숙성시키지 않은 경우의 럼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 숙성한 경우에도 투명한 색을 가진 경우 화이트 럼이라 부릅니다.
대부분 숙성시키지 않거나 짧은 기간 숙성을 하는 관계로 색과 맛이 가법? 다고(골드 다크에비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럼이 바카디 화이트 럼이죠.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럼입니다.칵테일에 많이 사용됩니다.
골드, 미디엄 럼 Gold, Medium Rum
일정 기간 숙성시켜 황금색을 띤 럼을 말합니다.
다크 럼과 화이트 럼 중간 사이의 럼이라 보시면 되며 숙성기간과 색 또한 중간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숙성기간에 따라 황금색을 띠고 있습니다.캐러멜로 색을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랙,다크 헤비 럼 Black,Dark, Heavy Rum
가장 짙을 색을 띠고 있습니다. 색처럼 가장 오랜 기간 숙성시킨 럼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경우 가장 고급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블랙, 다크 럼의 경우에도 캐러멜로 색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메이카 산이 가장 유명합니다. 많은 다크 럼이 자메이카산 럼을 블렌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파이시드 럼 Spiced Rum
사실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럼의 이미지는 달콤하고 향기로운 것입니다.
앞서 큰 분류에 속하는 화이트 골드 블랙 럼은 이런 이미지의 럼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당장 바카디 화이트 럼을 스트레이트로 마셔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당분 꿀 향신료 등을 섞어 달콤한 맛과 향기로운 향을 품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의 럼은 스파이시드 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로 카리브해의 해적 모건 선장님 캡틴 모건이 있습니다.
151럼 151Rum
럼중에 또 유명한 럼이 바로 151럼입니다.
얼마 전까지 정식 수입되는 술로는 가장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었고 과거 유행했던 플레어바 불 쇼의 도구로 많이 사용되던 술입니다.
퍼포먼스의 도구와 높은 도수로 유명한 럼이죠.
151은 proof라는 측정 단위에 따른 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151proof는 75.5% 즉 75.5도의 술입니다. (보통 도수의 두 배로 표기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프루프 Proof는 무엇일까요. 잠깐 알아볼까요.
럼은 영국 해군에게 정말 필요한 술 이상의 것이었습니다.화약과 같이 실었기 때문에 화약이 젖을 수도 있었고 럼 또한 물을 타서 장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품질의 확인을 위해 화약을 럼에 담가 불을 붙여 보았다고 합니다. 이때 불이 붙는 것을 보고 화약과 섞인다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고, 혹은 높은 도수의 럼이라는 것을 입증(Prove) 하였는데 술의 도수를 나타내는 기준 중 하나인 Proof는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불이 붙었던 100Proof는 57.1%로 100proof는 57.1도였습니다.
지금 흔히 보는 술들의 100 proof는 50%,50도인데 이는 미국식 Proof이며 대부분 이 미국식 Proof로 표기됩니다.
카샤사 Cachaca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럼의 특징은 사탕수수즙을 끓여서 만드는 당밀을 발효 증류해서 만드는 술입니다.
당밀 외에 사탕수수즙을 바로 발효하고 증류해서 만드는 술도 럼의 한 종류인데 럼 아그리꼴이라 합니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이와 비슷하게 사탕수수즙으로 만드는 럼이 있습니다.
브라질 럼이라고도 불리는 카샤사입니다.브라질 국민주로 불리며 칵테일 카이피리냐의 기본술입니다.
말리부 럼 Malibu Rum
그리고 엄밀하게 말하면 럼은 아니지만 럼 중에서 인기로 둘째라면 서러워할 럼이 있습니다.
바로 말리부 럼입니다.
말리부럼은 바바도스산 럼을 사용하고 카리브의 코코넛과 과일 등 여러 첨가물을 혼합해서 만드는 알코올 도수 21%의 코코넛 리큐어(혼성주)입니다.
유명 칵테일 피나 콜라다를 쉽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되었는데 피나콜라다를 떠나서(피나콜라다 믹스가 따로 있기도 하며)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리큐어입니다.
하바나 클럽 VS 하바나 클럽
세계의 끊이지 않는 분쟁은 술세계(주류업계)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상표권 분쟁은 흔하고 격렬하며 그 안에 역사를 품고 있죠.
럼 중에도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그런 역사를 품은 분쟁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럼은 바카디 럼입니다.
바카디럼의 고향은 쿠바이며 1862년 설립된 바카디사는 지금까지 바카디 가문이 이끌고 있습니다.
바카디사는 쿠바혁명시에 국유화를 피해 하바나를 떠났고 버뮤다에 본부를 두고 푸에트리코 등지에서 계속 럼을 생산하며 성장했습니다.
바카디사가 쿠바혁명시에 하바나를 훌쩍 떠나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금주법으로 크게 성장할 때 다른 나라에 제조 공장들을 만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못한 럼 제조사는 그저 국유화를 울며 바라볼 수밖에 없었겠죠. 그중에 하바나 클럽이라는 유명한 럼 브랜드가 있었고 하바나 클럽의 소유주인 Arechabala가문은 1973년 미국에 상표권을 등록해 놓는 정도밖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쿠바의 하바나 클럽이 페르노리카와 손을 잡고 해외시장을 위협하기 시작할 때 바카디사는 Arechabala가에서 하바나 클럽의 모든 권리를 사들이고 이를 무기로 상표권 분쟁을 시작합니다.
미국 법정에서는 바카디사의 소유권을 인정, 미국에서 하바나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럼은 바카디사의 럼이고 쿠바의 하바나 클럽은 금수조치 해제 후(소송 포함) 하바니스타Havanista라는 이름으로 판매 예정(예정인지 꽤 되었습니다.)이며 하바나 클럽과 하바나 클럽의 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바나 뒤에 바카디사와 페르노리카라는 두 거대한 회사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오늘날 세계 분쟁의 뒷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럼칵테일
테킬라도 그렇지만 럼 또한 걸출한 칵테일이 있습니다.
칵테일의 기주로도 많이 사용되지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칵테일들이 많습니다.
칵테일 몇 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럼하면 빠질 수 없는 쿠바...
스페인으로부터 자유를 되찾은 호세 마르티, 미국으로부터의 자유를 이끈 피델 카스트로, 자유를 위한 혁명가 체 게바라, 자유로운 삶을 꿈꿨던 헤밍웨이.. 이들을 품고 있는 쿠바만큼 자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라가 있을까요. 목적이야 달랐겠지만 서로 손잡고 스페인을 몰아냈던 미국의 콜라와 쿠바의 럼이 만나 그들이 이뤄냈던 자유처럼 칵테일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바로 요 칵테일 입니다.
쿠바 리브레 Cuba Libre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럼은 소주잔으로 한잔 라임즙이나 라임주스는 소주잔으로 반잔, 콜라를 쏴아악 따라주면 쿠바의 자유(자유의 쿠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쿠바의 자유는 이런 맛인가! 쿠바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쿠바가 사랑했던 쿠바를 사랑 쿠바의 파파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두 칵테일 다이키리와 모히토가 있습니다.
"나의 다이키리는 엘 플로리타에서 나의 럼은 라 보기에타에서 My Daiquiry in El Floridita, My Mojito in La Bodeguita"라는 말을 남김으로 해서(진위 여부가 있긴 하지만) 그 두 곳의 바는 지금까지 쿠바의 명소로 남아있습니다.
아마 그곳을 사랑했던 헤밍웨이의 선물이겠죠.
다이키리 Daiquiri
셰이커에, 셰이커가 없으면 텀블러에 럼 소주잔으로 한잔 반, 라임즙이나 라임주스 소주잔으로 반잔 설탕 한 티스푼 넣고 쉐킷쉣킷! 흔들어주면 파파-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다이키리가 됩니다.
술 좋아하는 파파는 두 배라 그의 다이키리는 럼을 두 배로 넣은 파파 도브레죠.
모히토 Mojito
민트 잎을 으깨 넣고 라임즙이나 라임주스 한 소주잔 설탕 조금 넣고 섞어준 뒤 얼음과 럼 소주잔으로 한 잔, 혹은 반잔 더 넣고 소다수 쭈욱 채워주면 모히토에 갈 수 있습니다.
바다,바람,사람들,이야기,좋은칵테일들... 럼은 기분이 좋아지는 술입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다듬는다고 다듬지만) 맞춤법이 틀리는 것은 물론이고 갈곳을 잃은 문장이나 잘못된 내용이 많을 수 있습니다.
보이는 대로 수정하겠습니다.잘못된 점 있으면 바로 알려주시고 더 좋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
초보 드링커를 위한 술 안내서 -12-에서는 다양한 술들"리큐르(혼성주)"에 대해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몇개월이 지났고 슬슬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어서 끝을 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정리 안되어 있는 블로그 입니다. 칵테일 위주이니 칵테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talewhale
바카디 한병이랑 콜라 작은 패트병 하나랑 해서 콜라 한모금 마시고 바카디 채워 넣고 한모금 마시고 바카디 채워 넣고 하는 식으로요 가면 갈수록 바카디 맛만 나는데 그땐 이미 늦었죠 ㅋㅋㅋ
좋은 글 덕에 또 옛날에 마시던 술자리가 생각 나네요 ㅎ 감사합니다
예전 여행할때 들고다니며 마셨던 싸구려 럼이 생각나네요... ㅎ
다이키리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 칵테일입니다. b
/Vollago
감사합니다.
저도 다이키리 한잔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트 럼하나 있으면 이것저것 타서 먹기 좋죠.
외국어 표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보통 liqueur는 리큐어로 liquor는 리커로 표기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헷갈리긴 하죠. 외국에서도 그러니^^
바카디8이 구하기 어려우시다니 이제 수입을 안하나 보네요. 좋아하시는 술인데 안타깝습니다.ㅜ.ㅜ
말리부 럼과 캡틴모건 럼도 있고요.
수십년이 지난 지금 이 글을 보고 제 기억의 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용어들이 좀 제각각인 경우가 많죠. 같은 표기단위를 가진 경우에도 그러하니..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