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개에 물려도 치명적일수 있는 이유는? - 패혈증이란? ]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 패혈증이란?
패혈증( sepsis, septicemia ) 이란 혈액중에 세균이 침범하여 번식하면서 생산되어진 독성물질에 의해
중독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곧 '피가 썩는 질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균혈증(혈액에 세균이 있는것) 과 독혈증(독소가 혈액내에서 순환하는것)이 복합된 "혈류감염증"을 의미....
- 증상은?
패혈증의 초기증상으로 발열, 저체온 , 호습수 증가, 맥박수 증가 , 혈액 검사상 백혈구 증가 및
감소 소견이 이외에도 시간 , 장소, 사람등에 대한 인지력 변화, 정신 착란등의 급격한 의식상태 변화 및
저혈압, 혈액검사상 혈소판 감소및 혈중 젖산 농도의 상승등의 증상이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구역,구토,설사및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때로는 위장관 출혈등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혈증이 있는 경우라도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패혈증 의심이 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패혈증 치사율은?
패혈증의 전체 치사율은 5~10% 수준이지만 .. '패혈증 쇼크'라는 중증상태가 되면 20~40%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
"패혈증은 증상이 한번 시작되면 하루이틀 사이에 확 나빠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적절한 치료로 초기에 호나자 상태를 안정화 시키면 사망율이 20~30% 개선되다는 연구결과 있으므로 ,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 한일관 대표는 사망원인은?
개 구강에 있는 이빨이나 침에 있는 균이 체내에 들어와 증식해서 균에 있는 독소에 의해
장기부전(장기가 제기능을 못함) 일으켜 사망했다고 합니다.
- 작은 반려견에 물려도 패혈증이 일어날수 있나?
개 구강에 있는 균에 의해서 감염이 발생하는거라서 개 크기 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 패혈증 일으키는 다양한 이유?
패혈증은 개에 물려서 일어나는것 뿐만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당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생선 손질을 하다가 지느러미등에 상처를 입고 감염되기도 하고,,
반려견뿐만 아니라 ,,, 이빨이나 발톱등 날카로운 공격무기가 있는 동물이 공격했을때도 세균이 침투해서
패혈증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못이나 쇠붙이 등등의 물건에 의한 세균 침투도 패혈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어패류등 식품섭취를 통해서 전염이 될수도 있고 , 육류, 계란, 우유 등 살모렐라 균 ,,,,
또는 마시는 물속의 대장균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 인체내에 잠복하고 있던 각종 세균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에..
백혈구 통제력의 부족으로 혈액이 세균에 오염이 되어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은 하가지 세균에 의한 것이 아니라 , 여러 종류의 세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영양실조, 간 질환, 알콜 중독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신생아" 에게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들은 더욱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 치사 확율은 낮더고 치더라도 0.1% 의 확율이 본인에게는 100% 확율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 패혈증의 50%는 폐렴으로 발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 겨울철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할듯 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철저히 소독하고 관리해야 됩니다
우리 몸이 균과 싸우면서 생긴 2차적인 부산물들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
패혈증이라는 개념에는 그런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단순히 어떤 균의 감염만으로 일어나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상처가 나는 상황이 아무리 단순해도 결과적으로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균 하나 없는 깨끗한 칼에 베였어도
우리 피부에 있는 상재균에 감염되어 재수없게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모기 한 마리 손으로 잡았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렇게 개에 물리거나 사람에 물리거나(사람 입이 정말 무섭습니다 누구 말로는 들어가는 구멍이나 나오는 구멍이나 똑같다고..)하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바로 가야하고..
더러운 곳에서 상처가 나도 가야하겠습니다.
깨끗한 상처도 소독과 관리에 신경써주시면 되겠구요.
붓고 아프고 열나고 빨갛게 되는 상처는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다를 감시하면서 나오는 경보도 있으니확인하면서 처음부터 먹는거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구요.....이야기하다보니 끝이 없는데노인분들은 감염의 징후가 잘 안나타나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폐렴 이야기가 본문에 나옵니다만
노인은 폐렴에 걸려도 열도 안나고 증상이 없다가 숨차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른건 멀쩡한데 평소보다 숨차다고 하면 노인분들은 반드시 병원가야합니다.
네 그런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하필 다리털 머리털도 아닌
코털이야기가 흘러나오는 점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코안과 코주변에는 이래저래 문제를 일으키는 균이 가득하거든요...
패혈증을 폐혈증으로 알고 “나는 폐가 건강해서 괜찮아”라고 말했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귀찮아서 “나는 폐가 문드러져서 조심해야 해”라고 답했던 기억입니다.
부패의 한자 표기가 바로 腐敗죠.
그리고 애당초 패혈증이란 말 자체가 서양어의 번역으로 생겨났을 테니 한자를 이용한 번역에 당연히 "피가 썩는다"는 개념을 이용했겠죠. 일례로 19세기 중엽에 생겨난 영어 단어 septicemia의 어원도 결국 그리스어 sēptikos (썩은) + haima (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