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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간단하게 검색을 해봤습니다.
''연산 장치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적 진동을 공급 받아야 한다.
즉, CPU를 비롯한 모든 부품들은 특정한 신호에 맞춰 동작하는데 이러한 신호를 클럭이라 한다.''
라고 써있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는 얕은 지식과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 .
연산장치는 주기적으로 클럭이라 하는 전기 신호를 받게 되고, 그 것을 토대로 동작을 하게 되는데... .. .
그 연산장치가 좋으면 좋을 수록 1초에 동작하는 Hz가 높아진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요?
제가 완전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이라면 정보 나눔 좀 해주세요. ㅠ_ㅠ
여러 부품들 타이밍 차트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수 있는데요. 그냥 글로 적으려니 위에 말보다 쉽지가 않네요.
cpu방식과 명령어에 따라 다르지만 1클럭당 한개의 명령을 실행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질문자 님의 질문 '그 연산장치가 좋으면 좋을 수록 1초에 동작하는 Hz가 높아진다고 보면 되는 것인지요?' 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논리회로를 공부해보시면, 클럭이 1번 돌아갈때마다 결과가 하나씩 돌아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가산기(add)는 데이터를 주고 1클럭이 지나면 두 비트를 더한 값을 내놓죠.
이러한 논리게이트는 1클럭당 1번씩 작동합니다.
흔히 게임에서 말하는 틱(tick)개념 과도 비슷하며, 턴 게임에서 말하는 턴과도 비슷하죠.
그렇게 1클럭1클럭이 돌아갈때마다 cpu는 어떠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1초에 클럭이 몇번 돌아가느냐를 가지고 cpu의 스펙을 말하죠.
기본적으로 스펙에 표기된 클럭수가 높을수록 더 빠른겁니다.
클럭이 높다는말은, 더 빠른 시간속에서 살고 있는것과 마찬가지거든요.
(물론 더 효율적인 아키텍쳐(..즉 더 효율적인 알고리즘)를 사용하면 더 낮은 클럭으로도 더 빠른 결과물을 볼 수 있죠)
하지만 cpu는 한 클럭당 연산 하나만 처리할 수 있는 소자보다는 훨씬 처리량이 많다보니 클럭이 곧 성능은 아니죠
공부를 시킬때 문제지를 1일마다 점검하는것과 1주마다 점검하는것 중 매일 점검하는게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뭐 그런거죠(클럭 속도에 따른 연산능력차이)
물론 학생 능력(CPU의 IPC)에 따라 똑같은 1일동안(같은 클럭이라 해도) 풀 수 있는 문제의 양에는 차이가 있겠죠.
클럭이 빨라도 연산능력이 차이가 나서 성능이 뒤쳐지는 경우가 왕왕 존재합니다
그럼 여기서 IPC개념을 들고 나왔으나 지금은 클럭이고 IPC고 죄다 밀리게 된 AMD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잠시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내포 되어 있긴 하지만 느낌은 조금 알 것 같아요.
10번 정도 정독 더 해보겠습니다!!! !! !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