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거제도로 가려고 합니다.
담주에 갈꺼고요.. 외도랑 펜션은 예약했습니다.
아 참고로 와이프가 임신중(6개월차) 입니다.
일정도 1박2일 잡았구요.. 가서 몸상태가 좋으면 펜션 알아봐서 방이 있다면? 통영쪽에서 1박정도 더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거제도는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기억나는건 외도밖에 없구요 (직장에서 간거라 ;;)
와이프는 이쪽근처로는 처음입니다. - 둘다 충청도태생~
그럼 긴 설명 말고 한단어씩이라도 툭툭 던져주세요..
감사합니다.
남을만큼 줍니다.
달아공원 일몰도 괜츈하고요.
참고하실 만한 일정이 있어서 링크 올립니다.
저랑 관계있는 블로그는 아닙니다. 참고만 하세요.
사실은 정말 허름하지만 맛있었던 횟집을 알려두리고 싶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http://blog.naver.com/lsh4917?Redirect=Log&logNo=127809885
통연 가셔서 멍게 비빔밥, 오사미꿀빵도 드셔 보시고 중앙 활어시장 구결만 하셔도 재미있어요~
중간에 물자보급하셔야 하면, 고현 홈플러스가 있고요.
중앙시장에 충남식당 순대국밥 맛있었습니다. 내장 위주이긴 한데요...
ⓣ
임신하신 분하고 13~15 피크일에 가시면..
안좋으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올해 6월 4~6일 피크에 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왔어요..
거제도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이 몰리면.. 수용능력이 부족해서요..
차로 30분 거리를 4~5시간에 걸려서 가서..바람의언덕하고 몽돌해수욕장만 구경하고 외도는 구경도 못했네요.. 배표가 아침일찍 저녁배까지 예약 종료...ㅠ.ㅠ
거기다 물가가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회가 소가 6만 중이 8만 대가 10만이더군요..
사람 없는 시기에는 괜찮을것 같지만 사람이 많아 버리면..ㅠ.ㅠ
펜션 아주머니가 외도표는 인터넷 주문하고 오라고해서 예약 해뒀습니다.
물가는 음음.. 위에 분들이 알려준곳으로 가봐야지요 .. 방값도 비싸요 ㅜㅜ
부인이 임신하셨으니 달달하니 더 좋아할것 같네요. ^^
재료의 선도도 많이 떨어지고, 양도 많이 줄었어요.
거제문화예술회관 지나서 장승포 세관이 있는데, 그 옆의 집들이 더 낫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혜원식당이 제일 낫더군요.
본가가 그 근처라 한번씩 갑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여차 해안도로, 장승포->능포 해안도로, 양지암 조각공원길 가 보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