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가 금욜 저녁에 확정 진단을 받으셔서 주말 간 서울 병원들 일정 확인도 못했네요. 이와중에 동산병원은 당장 월요일 오전 회진까지는 여기서 수술여부 알려달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더 늦어진다고.
지금은 간암이 담도일부 전이된 상태로 항생제 맞고 있습니다. 이게 빠르게 수술하면 좋지만 한두달 뒤에도 외과수술 가능할지는 자기들도 뭐라 말할 수 없다하고 우리 선택이지만 자기들도 하루에 3-4건의 수술이 있는 케이스고.
이와중에 어머니는 사람목숨은 하늘에 걸린거라고 여기서 받자하고. 주변 암 경험자는 다들 서울 가라하고. 당연 서울 가는게 맞다 생각하면서도 외래-검사-수술의 시간이 길어지는게 좋지도 않고나름 보건복지부 암관련 일등급이고 암센터있다하니 여기서 그냥 빠르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아버지가 팔순이고 아픈이후 화장실만 혼자 힘들게 움직이네요. 어머니도 나이 많아서 간병도 걱정입니다. 간병인도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서울로 간다 맘을 먹으면서도 계속 흔들립니다.
아버지가 금욜 저녁에 확정 진단을 받으셔서 주말 간 서울 병원들 일정 확인도 못했네요. 이와중에 동산병원은 당장 월요일 오전 회진까지는 여기서 수술여부 알려달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더 늦어진다고.
지금은 간암이 담도일부 전이된 상태로 항생제 맞고 있습니다. 이게 빠르게 수술하면 좋지만 한두달 뒤에도 외과수술 가능할지는 자기들도 뭐라 말할 수 없다하고 우리 선택이지만 자기들도 하루에 3-4건의 수술이 있는 케이스고.
이와중에 어머니는 사람목숨은 하늘에 걸린거라고 여기서 받자하고. 주변 암 경험자는 다들 서울 가라하고. 당연 서울 가는게 맞다 생각하면서도 외래-검사-수술의 시간이 길어지는게 좋지도 않고나름 보건복지부 암관련 일등급이고 암센터있다하니 여기서 그냥 빠르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아버지가 팔순이고 아픈이후 화장실만 혼자 힘들게 움직이네요. 어머니도 나이 많아서 간병도 걱정입니다. 간병인도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서울로 간다 맘을 먹으면서도 계속 흔들립니다.
병원마다 기술적인 부분으로는 비슷하닥고 봅니다.
다만 외과적인 부분은 많이 해본 경험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아버님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올라와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멘탈관리가 잘 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