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빠된 기념 선물 뭐살까 머리빠지게 (아...) 고민하다가 괜찮은 딜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 140,000 원
티몬블랙딜가 58,900 원
블랙쿠폰 5만원 이상 -5,000 원
국민/신한/현대 카드 5만원 이상 -8,000 원
해서 총 45,900 원에 결제 했습니다.
현재 블랙, 핑크 두 색상만 남았네요. 전 친구를 위해 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5만원 선에서 옷이나 하나 던져주고 밥이나 얻어먹으려고 했는데 생색내기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네이버 검색하면 같은 티몬인데도 14만원에 판매중)
앞보기 뒤보기 엎기 다 가능하고 전용커버도 있고요...단점은 가격이에요;;;
직구하면 좀 저렴하게 가능해요~
앗!! 와이프는 코니꺼 사달라고 해서 보고 있었는데 베이비뵨 찾아봐야겠네요
저도 곧 아이가 태어나서 알아보는데, 다들 에르고 추천하던데 또 다른 제품이 있었군요. ㅎㅎ
살짝 봤는데,... 비싸긴 비싸네요. 어떤게 진짜 좋은지 싼거와 비싼거 차이가 뭔지 참 어렵네요.
가격은 둘 다 비슷한데, 포그내는 힘시트까지 나중에 변경해서 쓸 수 있었고요.
그리고 구성품도 아마 포그내가 좀 더 많을거에요(침받이나 커버같은것들).
정작 원조인 우리나라는??
머 그렇다구요~
누구나 처음이고 배우고 사는거죠
저도 초보 아빠 때는 모든게 어설프고 난감했지만
아이 셋 포대기로 잘 키웠습니다~
외국 부모들이 한국 포대기에 푹 빠진 이유중 하나가
아이와 부모가 서로 밀착되어 심장소리를 듣고 스킨쉽도 머 그렇다고 하더군요
기가막힌 물건이라고~~
요즘 포대기 디자인도 세련된거 많다고 하던데요
아! 허리를 저렇게 누르니까 허리에 않좋겠구나
다리를 저렇게 벌려져서 업으니 안짱다리가 되겠구나 하는 기우에서 나온 루머로 여겨집니다
그러면 그 동안 역사이래로 포대기에 업혀 키워진 셀수도 없이 많은 우리 조상님들
그리고 우리들 허리는요? 디스크 환자?
다리는요?안짱 다리?~~
그냥 루머일뿐입니다~
저라면 호지만...
엄마 성격따라 다르니 호불호 가능성 반반입니다~
딱딱한 폼이 엉덩이를 받치는 구조인데 어깨띠 분리해서 폼만 허리에 메고 쓰는게 가능합니다. 오래 안아줘야 할 때는 이게 은근 편했어요. 팔이 덜 아픕니다.
키가 좀 크기 전까지 앞보기는 아기 시야를 가려서 뒤보기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허리 받쳐주는게 좀 약한 듯 해서 초반 몇 개월은 뒤보기용으로도 못썼어요...
그래서 에르고 360 다시 사서 썼고 아내도 그게 아기가 편해하는 것 같다며 지금도 주로 그것만 쓰고 있습니다 ;;
이 가격이면 가성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