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퀸 3호 품종의 쌀입니다. 올해 쌀 아니고요, 2018년산입니다.
1,500원 + 3000원 총 4,500원으로 1kg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샘플이라 1인 1회만 신청 가능합니다.
1kg 소용량으로는 보통 6000~7000원 하는 쌀이던데, 그보다는 약간 저렴한 가격입니다. 5kg, 10kg의 경우에는 kg당 단가가 이것보다 싸니까 그냥 샘플로 좀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면 될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한 번 먹어봤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당뇨 증상이 있으심에도 반찬에 비해 밥을 꽤 많이 드시는 편이라 저아밀로스 쌀을 찾다가 접해봤었습니다.
일단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쌀에서 나는 향(옥수수 뻥튀기 향?)가 되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식감도 마음에 들어하셨고요. 저도 향은 마음에 드는데 식감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 먹던 쌀도 작년에 출하된 오대쌀이라 꽤 만족스러웠거든요. 일단 추석에 들고가서 햅쌀이랑 반반 섞어서 밥을 지으니 향은 다들 좋다고 하시네요.
물 양은 압력솥 취사 기준으로 쌀 무게의 1.25배 잡으니 적당했습니다. 평소 밥지을 때는 1.4배로 잡고 했으니 대략 11% 덜 넣었네요.
처음에 15%정도 덜 넣으라고 들어서 1.2배로 했더니 초밥용으로 쓰기에도 애매할 정도로 단단하게 나오더라고요.
향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던데, 1kg짜리 한 번 드셔보시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루 100명이라고 되어있던데 오후 7시에도 잘 되는걸 보면 신청하는 사람이 많진 않나봐요.
+수정
매일이 아니라 매월 100명이었네요. 2018년도 1월부터 하던 샘플행사라고 하니 기다렸다가 햅쌀로 바뀌면 신청해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골든퀸 사셔서 어제 첨 먹어봤는데
쌀에서 풍기는 구수한 냄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밥알은 고시히카리보다 통통하구요
이름이 생소해서 그렇지 꽤 맛있는 쌀이라
이번 쌀 다 먹고 다음쌀 살땐 고려해봄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고려하시고 구매하세요
향에 예민하신분들은 저처럼 10키로 사서 고생하시지말고 1키로로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딜이라고 생각됩니다.
향이 약해진건지 익숙해진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