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바이올린 싸게풀린거같아서 올립니다.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ersion=pc
바이올린은 전혀 몰라서 소리 좋은지 쓸만한지 잘 모르구요. 그냥 가성비는 좋은거 같습니다.
(추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
보니까 입문용은 적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애들 장난감 대용이나 장식용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예전에 인테리어때문에 고물상같은데 돌아다녔었는데 정말 소리도 안나고 허름한 바이올린을 3만원달라고 하더군요. 그런것보다는 나은듯합니다.ㅋ
시작하는분들중 대다수가 포기 하거든요.
싼악기로 시작하고. 흥미와 실력이 올라갈때 중간가격대로.
줄 한세트 값도 안되는 저런 악기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지판 길이가 짧거나 지판 각에 문제가 있거나, 지판이 뒤틀려있거나 등등 자잘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일 때 자세 제대로 잡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실력 향상이 더딥니다...
제가 처음에 4만원짜리 바이올린으로 재미삼아 사봤다가,
난 안되나봐.... 하고 포기했다 10여년이 흘러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누군가 제대로 사용하던 입문용 모델 중고 6~10만원선이 낫습니다만,
누군가 관리해주고 봐줄수 있다면 위 모델도 못쓰지는 않을겁니다.
어차피 제대로 배울거면 레슨비에 비해 악기값은 별 차이 안나니 급을 올리는게 낫습니다.
소리가 제대로 안나는건 별 상관없어요. 어차피 입문자는 스트라디를 들어도 끔찍한 소리가 납니다.
줄도 굳이 안갈아도 됩니다. 제대로 소리나기 전에 대부분 포기하니까요.
중요한건 '정확한 소리가 나고, 연주가 가능한지' 인데, 초저가 바이올린은 그걸 만족 못하는 경우가 많죠.
메이저 브랜드 입문용 악기가 낫습니다만,
위 가격이라면 재미삼아 깽깽하다가 인테리어용으로 보내도 되겠습니다.
제대로 배워보실 생각이라면 다른 옵션을 검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만원대 토니카
4만원대 도미넌트
추천드립니다.
그 이상은 몇년간 쳐다볼 필요 없습니다.
아예 입문이면 알리발 4천원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로 6천원짜리도 그렇구요.
위 현들이 추천되는건 괜찮은 소리와 긴 수명인데, 언제 포기할지 모르는 상황이면 굳이...?
사유는 윗분들이 말씀해 주셨고, 처음부터 메이저 브랜드 입문용 악기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댓글이 정보 공유해주신 분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인테리어 용도 5만원짜리보다 10만원 짜리가 예쁩니다 ㅎㅎㅎ
중고는 꼭 사용하던 악기를 이어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아예 리페어/관리 스킬을 익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