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17년 9월 22일 "2016년사망원인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으며 암사망률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사망률이 처음으로 위암사망률을 추월했습니다. 전세계에서 대장암발병률 1위를 달리는 대한민국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최근 놀라운 항암효과를 보이는 3세대 항암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하지만 말기암 환자의 생명을 1년 넘게 지켜줄 수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비급여항목이라서 한 달 약값만 900만원이 듭니다. 1년간 이 약을 복용하면 생명은 연장할 수 있지만 1억이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실손의료보험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 무지 외에 아무것도 아님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약제비 보상 규정에서 처방전 한 건당 실손의료비가 보장하는 한도액은 5~10만원이니까요.